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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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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수진 (Pianist Soo Jin Park) <br />
피아니스트 박수진은 커티스 음악원 학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Graduate performance Diploma, Artist Diploma를 취득한 뒤,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한 연주자이다. 그의 연주는 ‘지성과 감성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자연스러운 음악, 개성있는 해석으로 무대를 빛내왔다. 연주자와 교육자로서 그의 폭넓은 행보 또한 국내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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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그의 음악성은 스승들의 도움에 영향이 크다. 국내에서 장혜원, 신수정, 정진우, 이경숙 교수 등 최고권위의 스승을 사사했고 미국에서도 세계적인 연주자이자 명교수인 Gray Graffman, Russell Sherman, Leon Fleisher 교수를 사사하며 박수진은 그 음악성과 프로정신을 전수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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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국내에서 한국일보, 틴에이저, 삼익, 이화·경향 콩쿨에서의 우승으로 이미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 데뷔 콩쿨, 콜로라도 청소년 콩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쿨 등을 석권하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데뷔 연주회를 가지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국제 무대에서의 그는 더욱 빛났다. 박수진은 프랑스 성 늠브레체 국제 콩쿨 2위 입상과 프랑스 음악 최고 해석상, 워싱턴 국제 콩쿨 아델 하레우스 울시상,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쿨 알렌 레이만 기념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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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그의 행보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대전시향, 부산시향, 서울 청소년 교향악단, 크라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앙상블과 함께 조화로운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했고, 계속되는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로 내면에서 녹아져 나오는 편안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해왔다. 현재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협연과 앙상블 무대를 통해 매년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이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2010년 시작한 대장정의 음악회로 2014년 9월에 연이은 7, 8회를 끝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라는 대망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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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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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수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 VII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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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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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vace, ma non troppo; Adagio espressiv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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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restissim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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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ema: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 Variazioni Ⅰ-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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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No. 31 in A-flat Major, Op. 11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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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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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legro molt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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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dagio, ma non troppo; Arioso dolente; Fuga; Allegro, ma non troppo; L'istesso tempo di Arioso; L'inversione della Fuga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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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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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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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estoso; Allegro con brio ed appassionat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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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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