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금세기 가장 강렬하고 도발적인 맥베스! <br />
폴란드 연극계의 중심, 오폴레 극장의 파격적 무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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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br />
유럽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폴란드 ‘오폴레 극장’의 작품으로 러시아 공연예술 축제 ‘골든 마스크 어워드’와 ‘칼리슈 시어터 미팅스‘에서 주연상, 조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비극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셰익스피어의 원작보다 더욱 냉소적이고 도발적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왕을 죽이는 기사 맥베스는 없다. 맥베스는 깡패고 맥더프는 어리석고 버릇없으며 마녀들은 복장 도착자로 동성애자의 대표곡 ‘I Will Survive’를 노래한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텍스트 속에서 발견한 ‘현대성’, 현대성이 지닌 ‘잔인함’, 그리고 ‘악(惡)’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악이 출현하면서 단계적으로 가속도가 붙는 악의 연쇄 과정에 주목한다. 고전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통찰력과 비현실적인 시선으로 바라 본 무대와 대사가 압권이다. 여기에서 권력이란 환상에 불과하고, 우정은 이기심에 기인하며, 사랑은 매춘과 같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가장 강렬하고 악랄한 무대 위 맥베스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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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소개 <br />
폴란드 연극 중심지인 오폴레에 1975년 설립되었으며 폴란드 내에서 예술적으로 가장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는 극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극장은 폴란드 최고의 규모와 현대적인 시설로 폴란드 연극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듀서와 배우, 기술 인력들과 함께 자체 제작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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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br />
“사건이다. 사람들은 무대 위의 악이 빛을 뛰어넘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는 공포로 이 공연을 숨죽여 지켜봤다.” - 루카스 드레브냑(Łukasz Drewniak), 체크로이 <br />
“오폴레 극장은 맥베스가 현대적이고 성공적인 공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br />
- 야첵 멜키오르(Jacek Melchior), 브프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