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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제이드 The Premiere 이미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로이스트들로 구성되어 최정상의 실력과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실내악 팀 트리오 제이드 (바이올린 박지윤,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효주)가 2013년 12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무려 창단 8년 만에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트리오 제이드는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 후 그간 국내외 저명연주단체의 여러 초청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젊은 실내악 팀이라는 평가를 받아오며 연주활동을 해왔다. 올해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2012년 우승팀 노부스 콰르텟) 본격적인 재도약을 선언하며 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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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부제로 야심찬 실내악 무대를 올린다. 첫 번째 정기공연이기에 '첫 공연'이라는 프리미어의 의미와 우리 실내악 계를 이끌 팀이라는 '선두의, 최고의' 라는 프리미어의 의미를 모두 담았다. <br />
멤버 모두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에서 함께 수학하고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음악적인 자양분을 흡수한 트리오 제이드의 첫 번째 정기공연의 프로그램은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 러시안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누구보다 프랑스 레파토리에 정통한 그녀들이지만 프렌치에 한정된 팀이 아닌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도전이자 선택이다. 러시아 대표 피아노 3중주곡으로 손꼽히는 차이코프스키와 아렌스키 피아노 3중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8년차 실내악 팀의 내공을 여실히 증명할 수 있는 대곡들로 선곡되었다. 러시안 작품들 자체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인 계절감에 더해 첫 번째 곡인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12월은(피아노 트리오 버전) 아예 '크리스마스'란 부제가 붙어있어 시즈너리티가 더 없이 풍성한 유려한 프로그래밍이다. 특유의 '파리지앤느의 감성'이라는 무기를 가진 그녀들이 중후한 러시아 작품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 <br />
어린 시절부터 함께 실내악과정을 수학하고 음악적 정체성을 갖춰나가면서 성장해온 실력파 실내악 팀이 많지 않은 우리 음악계가 트리오 제이드에게 거는 기대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실내악 팀들이 지닌 조건들을 모두 갖춘 트리오 제이드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팀이 아닌 이름 그대로 진정한 보석이기 때문이다. 그녀들이 본격적인 재도약을 선포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실내악 계를 이끌 진정한 주역들을 만나보는 의미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br />
– Program – <br />
<br />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12월 '크리스마스' <br />
Pyotr I. Tchaikovsky The Seasons Op. 37a ‘Christmas’ (Piano trio version) <br />
<br />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1번 라단조 <br />
Anton Arensky Piano Trio No.1 in d minor Op.32 <br />
<br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가단조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br />
Pyotr I. 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 50 'In Memory of a Great Artist'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