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br />
“젊은 예인과의 만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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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희 해금 독주회 <br />
일 시: 2013년 11월21일(목) 오후7시30분 <br />
장 소: 부암아트홀 <br />
주 최: (주)부암아트 <br />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br />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회원권: 전석 10,000) <br />
예 매 처: 옥션티켓 1588-0184, http:ticket.auction.co.k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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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자 프로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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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김현희 <br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br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br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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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독주회 ‘김현희 해금풍류’ , ‘고도의 이면 Ⅰ, Ⅱ’ 개최 <br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단, 해금연구회 등 협연 다수 <br />
미래악회, 한국여성작곡가회 등 초연 다수 초연 <br />
독집 음반 ‘김현희 해금 줄풍류, 산조’(악당이반), ‘고도의 이면’(드림비트) 발매 <br />
Midem 2008 <music from="" korea=""></music>,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 10주년 기념음반 등 참여 <br />
시드니, 오클랜드, 모스크바, 울란바토르, 방콕, 오키나와 등 해외초청공연 다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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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예술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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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동인 고물 : 장구/ 홍상진 <br />
대금/ 고진호 <br />
피리/ 배승빈 <br />
가야금/ 홍예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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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곡목 및 곡 해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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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령산 풀이 해금/ 김현희 <br />
상령산은 영산회상의 첫 번째 곡으로 유장하고 긴 선율이 특징이다. 상령산 풀이는 정형화 된 가락에서 벗어나 연주가가 자유롭게 가락을 풀어 연주하는 곡으로 주로 피리나 대금으로 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오늘은 해금독주로 연주되며 해금 특유의 시김새와 맺고 푸는 조화를 살려 보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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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용석류 해금산조 해금/ 김현희, 장구/ 홍상진 <br />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엇모리로 구성된다. 서용석(1940~2013)은 대금과 아쟁의 명인으로 대금산조와 아쟁산조뿐만 아니라 피리산조와 해금산조까지 총 네 가지 산조를 구성하였다. 해금산조는 서용석의 국립국악원 재직시절인 1989년, 정악단 단원이었던 양경숙(현 서울대 교수)에게 구음으로 전수되고 초연되었다. <br />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대금산조와 아쟁, 피리산조의 영향을 받아 남도계면조의 선율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해금산조만의 독창적인 드렁조 가락이 가미되어 여타의 해금산조와 확연히 구분되는 서용석류만의 특징을 가진다. 운지를 바꾸지 않고 눌러서 음을 만들어내는(역안법) 주법을 많이 사용하여 깊은 느낌을 갖게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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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조합주 구성/ 김현희 <br />
해금/ 김현희, 대금/ 고진호, 피리/ 배승빈 <br />
가야금/ 홍예진, 장구/ 홍상진 <br />
산조는 원래 민속 기악 독주곡이나, 합주로 편성하였을 때 풍부한 음량과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br />
오늘의 산조합주는 서용석류 해금산조 가락을 기본으로 하여 해금, 대금, 피리, 가야금의 합주로 연주된다. 서용석류 해금산조는 서용석류 대금산조, 피리산조, 아쟁산조의 영향을 받았으며 각 산조는 가락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해금산조 가락을 중심으로 악기 특징에 맞는 가락들을 짜 넣어,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은 산조의 맛이 여러 악기를 통해 드러나도록 구성하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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