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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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연 명 :『레미제라블』 <br />
❍ 공연일시 : 2013. 10. 16 (수) 오후 3시, 오후 7시 <br />
❍ 공연장소 :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 <br />
❍ 관 람 료 : 일반 15,000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10,000원 , 어린이 5,000원 <br />
❍ 관람시간 : 160분 (인터미션 10분 포함) <br />
❍ 관람연령 : 8세 이상 <br />
❍ 예술감독 : 윤여성 <br />
❍ 원 작 : 빅토르위고 <br />
❍ 연 출 : 박장렬 <br />
❍ 제작감독 : 반진수, 도영희 <br />
❍ 출 연 : 강희영, 차재성, 문영수, 최병규, 박기산, 이윤상, 정슬기, <br />
이재희, 이명희, 도영희, 정이주, 권남희, 유진희 외 23명 <br />
❍ 총 기 획 : 이종열 <br />
❍ 기 획 : 박우화, 홍근숙,이용도 <br />
❍ 조명디자인: 최형오 <br />
❍ 무대디자인: 엄진선 <br />
❍ 음 악 : 박진규 <br />
❍ 의상디자인: 손진숙 <br />
❍ 안 무 : 박호빈 <br />
❍ 사 진 : 강현 <br />
❍ 협력연출,무대감독 : 김성구 <br />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남동구청 <br />
❍ 주 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남동문화예술회관 <br />
❍ 후 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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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소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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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연기자그룹> 멤버들이 주축으로 무게감과 완성도 높은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한국연극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br />
50대 연기자들이 지닌 연기력 재능과 경험을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br />
한국 연극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확대하고, 한국연극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극으로 레미제라블을 택했다. <br />
‘연극의 정신’, ‘연극의 정통성’, ‘연극의 가치’ 는 작금의 대학로 연극계가 추구해야 할 3대 가치다. <br />
이에 한국연극 역사와 함께 해 온 중견 연기자들이 주축이 된<50대 연기자그룹>이 사명감을 가지고, <br />
정통연극 명작 <레미제라블>로 뭉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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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 의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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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레미제라블>을 통해 만나는 예술의 아름다움!! <br />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br />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들에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br />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br />
그주교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br />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지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br />
장발장의 독백 중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br />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레미제라블>을 통해 신과 인간. <br />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다. <br />
연극<레미제라블>의 제작과정과 연습기간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는 느낀다. <br />
연극인들의 상생적 기운과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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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줄거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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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명의 물결로 술렁이던 프랑스, 날품팔이 노동자 장발장은 극심한 가난에 <br />
빵을 훔쳐 19년 동안 감옥살이 끝에 가석방된다. <br />
그의 세상을 향한 분노와 적개심으로 똘똘 뭉친 태도는 인간의 성향은 결코 바뀔 수 없다고 <br />
믿는 쟈베르 경감에게 악질 죄수로 각인되는 계기가 된다. <br />
출소 후, 장발장은 전과자라는 신분 때문에 식사는 물론 잠자리도 구할 수 없는 자신의 상황에 절망하며 분노한다. <br />
그러나 우연히 디뉘시 성당의 미리엘주교의 도움으로 장발장은 전과자가 아닌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br />
장발장 曰, <br />
“악마가 되거나 천사가 되거나, 저 주교보다 더 높이 오르거나 살인자보다 더 악랄해지거나···결코 중간에 존재하지 않겠다” <br />
8년 후, 장발장은 시민들의 우상인 마들렌시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br />
한편 쟈베르는 장발장이 살고 있는 마들렌으로 발령이 나는데……. <br />
장발장은 뜻하지 않게 미혼모 팡틴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고, <br />
그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전과자 장발장임을 스스로 밝히며 쟈베르경감과의 악연을 더하게 된다. <br />
또한 가련한 죽음을 맞이한 팡틴 대신 음흉한 테나르디에 부부로부터 <br />
그녀의 딸인 코제트를 자신의 딸로 맞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br />
세월이 흘러……. 노년의 신사가 된 장발장은 아름다운 딸 코제트가 <br />
학생혁명가인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진 것에 불안을 느끼고 반대한다. <br />
장발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은 깊어만 가는데……. <br />
핏빛 대혁명 속에서 바리케이트 사건이 터진 후, 혼돈 속에서 장발장과 쟈베르,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행보는 계속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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