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만을 위한 명작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br />
가슴을 울리는 콰지모도의 외침! 우린 친구잖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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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동안 제작된 공연들을 살펴보면 성인들을 위한 공연이 70% 이상을 차지 하고 있으며 나머지 30% 가량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공연이다. <br />
반면, 62%의 학생들이 공연을 좋아하거나 흥미는 있어하지만 70%의 학생들이 공연을 실제로 관람한 적이 없거나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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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아동기에 전인적 성격을 형성하는데 미치는 영향은 이미 수많은 자료를 통해 입증 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공연 시장은 그러하질 못하다. 청소년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연은 거의 전무후무 한 것 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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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아이들은 학교 폭력과 왕따문제로 매일을 시달리고 있다. 이것은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이 나뉘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할 문제이다. 초등학생만을 위한 명작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왕따, 우정의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감동과 재미를 같이 선사 하고 있다. 이미 올 여름, 마포아트센타 공연 시 스팩타클한 무대와 연출력, 완벽한 앙상블로 라이센스뮤지컬 못지 않은 실력을 보이면서 대중과 평단에 큰 박수와 관심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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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3 노틀담의 꼽추”는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와 앙상블을 보강하여 훨씬 더 큰 무대를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연에서 받았던 감동을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전시와 사진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게끔 할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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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새로운 교육의 대안이 공연예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틀담의 곱추]의 닻을 올려 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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