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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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_ 2012년 9월 8일 (토) ~ 9월 15일 (토) <br />
▪장소_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50n) <br />
▪주최_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br />
▪주관_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 <br />
▪후원_ 사단법인 한국교사연극협회 <br />
▪예약/문의_ 070-8668-5796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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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8. (토) <br />
11:00 오프닝 : 개막식 프로그램 <br />
15:00 <출정의 노래> 대진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일막일장 첫구절’ <br />
19:30 <나뉘어진 들판에서> 셋넷학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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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9. (일) <br />
15:00 <점퍼 사수기> 서울YWCA청소년부 Y-틴 동아리 ‘Scène’ <br />
19:30 <미인대회> 구립서초유스센터 문화동아리 ‘넷째 손가락’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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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0. (월) <br />
19:30 <일등급 인간>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연극반 ‘T=I’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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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1. (화) <br />
19: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새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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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2. (수) <br />
19:30 <우리의 노래> 충암고등학교 연극반 ‘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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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3. (목) <br />
19:30 <자방귀모> 소하중학교 ‘소하 연극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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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4. (금) <br />
공연 없음 *최종 심사 진행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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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5. (토) <br />
클로징 : 폐막식 프로그램 *시상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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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사랑하며 때로는 연극을 통해 삶의 위안을 얻는 청소년들과 <br />
함께 이야기하고 창작의 세상으로 향할 수 있는 다리가 여기에 놓여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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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이야기와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다. 연극은 그 세상을 담고 있는 작은 현실이며 또한 환상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그렇듯 연극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개별의 요소에 상상(창작)이 잘 버무려져 더욱 알차지고,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고 위로합니다. 그러기에 연극은 삶의 소중한 부분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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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이 시간, <br />
이 공간에 살고 있는 <br />
청소년들의 진짜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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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에는 청소년들의 8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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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할 꿈에 부풀어 오디션을 준비하며 좌충우돌하는 연극반의 이야기 <출정의 노래> <br />
▪평화롭던 들판이 욕심과 분노로 갈라져 남매(남북)간의 두터운 우애를 위협하는 이야기 <나뉘어진 들판에서> <br />
▪청소년들의 교복으로까지 일컬어지는 패딩점퍼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다룬 이야기 <점퍼 사수기> <br />
▪공부로도 모자라 외모로 평가 받는 미모지상주의 시대에 대한 반란을 다룬 이야기 <미인대회> <br />
▪일등급 뇌를 사고파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뇌와 새로운 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 <일등급 인간> <br />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한 가족이 겪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br />
▪학업에 대한 압박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찾아 노래를 부르는 합창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 <br />
▪왕따,성적,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고통 받는 친구들의 자살을 방지하는 귀신들의 활약을 담은 이야기 <자방귀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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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이야기는 누구나 지나온 시간 그리고 지나올 시간 속에 있습니다. 연일 뉴스의 사건사고로 보도되는 어쩌면 비현실적인 일들을 청소년들은 정도는 다를지라도 일상에서 매번 겪으며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그 시간을 극복해낼 수 있는 젊음과 용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 무대에 올려 지게 될 청소년연극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여덟 팀은 창작을 통해 연극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조율해 나가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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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가능성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br />
공동체적 삶과 예술, 바로 연극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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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입시교육과 경쟁의 현실에서 벗어나 그 현실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연극 공연 안에서 공동체적 삶과 예술을 배우는 동시에 창조적 소양과 문화적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보편성의 가톨릭 정신에 기반 한 전인교육을 지향해 나가고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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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일반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시설, 연합동아리, 대안학교 등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구성과 사전 워크숍 및 학교 방문, 무대 답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작과 과정 중심의 청소년연극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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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다리를 건너온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기고, 그 이야기가 어떠한 상상력을 통해 무대에 올려 지는지 바라보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다리“를 건너오세요! <br />
당신과 손을 잡고 함께 건너고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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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로 청소년이었을, 청소년인, 청소년이 될 당신을 초대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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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팀 소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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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 T=I (Theater=It’s Us)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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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가지고 시작된 연극부 활동은 작은 학교에 연습실도 따로 없지만 매일같이 남아 강화의 밤을 지키며 연극이라는 이름아래 하나가 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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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성여자고등학교 : 연극부 새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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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 작품을 선정하여 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아트-트리’에 꾸준히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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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립서초유스센터 : 넷째 손가락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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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세화여고 2학년을 중심으로 연기부, 미술부, 음악부, 연출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화동아리로,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창작 연극의 볼모지인 우리나라 연극계에 중심축이 되고자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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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진여자고등학교 : 일막 일장 첫구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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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꾸려진 20여년 전통의 학교 대표 동아리로, 연극이라는 play의 말 뜻 그 자체로 항상 즐기는 마음을 신조로 삼으며 창작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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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YWCA청소년부 : Y-틴 동아리 Scène(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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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사랑하는 서울 인근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YWCA 산하 동아리로, 고등학생이라는 사회의 끈과 힘든 생활 속에도 연극을 통한 청소년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가치로 여기며 활동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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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셋넷학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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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정착한 탈북 청소년들에게 통합과정교육을 제공하며, 나를 중심에 세우고 나의 고유한 표현을 나답게 드러내는 문화를 훈련하는 창작극 공연을 통해 넉넉하고 따뜻한 놀이의 삶, 자족적인 삶의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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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하중학교 : 소하 연극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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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반이 만들어진지 5년째로 중학교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만 한다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아이들에게 학교 다니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해 창작극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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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암고등학교 : 연극반 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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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창단된 따끈따근한 신생 동아리로, 연극의 참맛에 눈을 뜬 학생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범주의 연극수업을 통해 크게 숨을 들이켜고 내쉬며 자아를 발견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