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란 소릿길 50년, 대동가극단의 맥을 잇다-사단법인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제8회 기획공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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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표적인 극단인 '대동가극단'의 음악사적 업적과 의의를 소리극을 통해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정란 명창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작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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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2년 9월 27일 (목) 오후 7시 <br />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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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012 대동가극단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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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 김칠이 <br />
윤색/연출 : 김진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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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930년대~현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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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동가극단의 가설무대 공연장-세종문화회관 대극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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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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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정 란 - 실제 임정란/극중 임정란 <br />
임 종 원 - 대동가극단 단장 <br />
임 상 문 - 임종원의 아들. 줄타기의 대가 <br />
임 방 울 - 대동가극단 단원. 명창 <br />
이화중선 - 대동가극단 단원. 명창 <br />
하 진 옥 - 13세부터 대동가극단에서 활동했던 춤꾼 <br />
임 명 옥 - 임정란의 친척. 명창. 재담꾼. <br />
임 명 월 - 임명옥의 여동생. 명창. 재담꾼 <br />
강 삼 중 - 눈으로 듣는 소리꾼. 명창. <br />
박 초 련 - 눈으로 노래하는 소리꾼. 명창. <br />
순사 1 / 순사 2 <br />
각설이장 / 각설이들 <br />
엿장수장 / 엿장수들 <br />
함경도무당/전라도무당/경상도무당/경기도무당 <br />
신민요 가수들/선녀들/제자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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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막〕 2012 대동가극단 마당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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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대동가극단 <br />
1930, 40년대 활동했던 전설적인 극단인 대동가극단의 활동상과 의의를 영상으로 풀어 낸다. <br />
〈제 2 장〉 재회 <br />
대동가극단을 조직한 임종원과 가극단의 중심인물이었던 이화중선, 임방울, 임상문, 임명월, 임명옥 등 명인명창들이 임정란, 하진옥 등 대동가극단의 정신을 경기소리를 토대로 잇고 있는 명창들과 만나 재담과 민요 등으로 멋진 판을 벌인다. <br />
〈제 3 장〉 이 줄이 어떤 줄인고 하니... <br />
대동가극단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놀음이자 재인청 예술의 백미인 줄타기를 신기의 줄타기꾼 임상문(김대균 역)이 나와 타게 된다. <br />
〈제 4 장〉 막간무대와 축하공연 <br />
줄타기가 끝나면 줄을 치우는 동안 막간무대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당시 대유행한 각 지방의 장타령과 신민요 가수의 공연 그리고 재인청 춤인 진쇠춤을 펼치며, 먼 미래에서 온 명창들이 축하노래를 부르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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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막〕 한풀이 마당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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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눈으로 듣는 소리꾼 <br />
대동가극단의 막간 극장이 끝나갈 무렵 일본 순사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고문으로 귀가 멀게된 소리꾼 강삼중을 잡기 위해 대동가극단의 공연무대에 난입한다. <br />
가극단 단원과 일본 순사가 대립하는 긴장감이 이어진다. 임종원은 대동가극 단원들이 독립운동 고취를 위해 활동하면서 겪었던 고통을 독백으로 풀어낸다. <br />
〈제 2 장〉 눈으로 노래하는 소리꾼 <br />
고통스러워하는 강삼중에게, 성대를 잃은 소리꾼 박초련이 나타나 위로한다. 임종원과 일행들은 강삼중과 박초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한다. <br />
〈제 3 장〉 엉터리 굿 <br />
강삼중과 박초련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대동가극단 단원들이 해원의 굿판을 열어준다. 각 도의 용한 무당이 모여 굿을 하지만, 대부분 엉터리 굿을 하는데 경기도 만신이 나와 일본공연 중 물에 빠져 죽은 이화중선을 해원하고 이화중선은 빙의된 상태로 삼중과 초련의 영매와 접한다. <br />
〈제 4 장〉 한을 풀다. <br />
이화중선과의 접신을 거부하던 삼중과 초련은 일본순사들의 잔악한 고문으로 귀가 멀고 성대를 잃은 슬픈 사연을 풀어낸다. 초련은 삼중이 자신 때문에 성대를 잃었다는 자책감에 빠질까 봐 삼중 곁을 떠나고, 삼중은 초련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맨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대동가극단 단원들은 이들의 한을 푸는 해원굿을 한바탕 거치게 치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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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막〕 잔치마당 <br />
대동가극단원들의 억울한 한을 해원하고 상생의 분위기가 마련된 것이 임정란 명창과 한국경기소리보존회의 노력 때문인 것을 안 대동가극단 소속 명인 명창들이 한국경기소리보존회 회원들과 함께 축하와 기쁨의 상생 판놀음을 벌이고 임정란은 영상으로 대동가극단의 정신을 올곧이 잇겠다는 다짐을 하며 단원들은 경기소리의 번영을 비는 비나리와 희망의 뱃노래를 부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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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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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란(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보유자)외 전수조교,이수자,전수자,전수학생,보존회 지부 회원 등 <br />
총 160여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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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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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주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승무 예능보유자 <br />
김혜란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후보 <br />
김금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후보 <br />
전숙희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br />
이호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조교 <br />
김대균 -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유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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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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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란 - 예술총감독/ 김진만-연출/김칠이-극작가/이상현-캘리피스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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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과천시 <br />
○ 주관 : 사단법인 한국경기소리보존회 <br />
○ 후원 : 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국악방송 <br />
○ 협찬 : 라미드그룹,임정란후원회,국악신문사 <br />
○ 협력 : 극단 앙상블, 명인주단 <br />
○ 티켓 : VIP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인터파크 1544-1555 <br />
○ 문의 : 02.507.5825 경기소리전수관 www.gsih.or.k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