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로 선정되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의 콘서트가 오는 5월 5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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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탄생한 ‘재즈, 탱고 그리고 삼바’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프랑스 6인조 작곡가 중의 한 명인 다리우스 미요가 브라질에서 3년간 체류했던 경험이 녹아 들어있어 삼바 리듬을 느낄 수 있는 <스카라무슈(Scaramouche)>,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Histoire du Tango)>, 영국 작곡가 조셉 호로비츠가 1981년에 작곡한 <소나티나>를 연주합니다. 아울러 한지은(피아노), 임시원(트럼펫), 이지현(바순), 최재원(바이올린), 이소정(첼로)과 함께 체코 작곡가인 마르티누가 1927년에 발레와 함께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음악인 <요리책(La Revue de Cuisine)>을 해설과 함께 들려줍니다. 클라리넷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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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연 : 2012년 10월 6일(토)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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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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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1892-1974) 스카라무슈(익살꾼) <br />
D. Milhaud Scaramouche <br />
I. Vif <br />
II. Modere <br />
III. Brazileira(Mouvement de Samba)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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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졸라(1921-1992) 탱고의 역사 <br />
A. Piazzolla Histoire du Tango <br />
I. Bordel 1900 <br />
II. Café 1930 <br />
III. Night Club 1960 <br />
클라리넷 선우지현, 퍼커션 우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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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1918-1990)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r />
L. Bernstein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br />
I. Grazioso <br />
II. Andantino-Vivace a leggerio–Lento molto-Tempo I <br />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한지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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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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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츠(1926- ) 소나티나(1981) <br />
J. Horovitz Sonatina for clarinet and piano <br />
I. Allegro calmato <br />
II. Lento, quasi andante <br />
III. Con brio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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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누(1890-1959) 요리책(1927) <br />
B. Martinu Le Revue de Cuisine <br />
I. Prologue <br />
II. Tango <br />
III. Charleston <br />
IV. Final <br />
클라리넷 선우지현, 바순 이지현, 트럼펫 임시원, <br />
바이올린 최재원, 첼로 이소정, 피아노 한지은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