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신 만식 작곡 발표회<BR><BR>“이상한 음”악회<BR>“순환”<BR><BR>●2011년 11월04일 <BR>저녁7시30분<BR>올림푸스홀. www.olympushall.co.kr<BR>02)6255-3270<BR><BR>●2011년 11월21일 <BR>저녁7시30분<BR>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BR>043)200-4421<BR><BR>●전석 초대<BR><BR>●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주시 음악협회,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 동문회<BR><BR><BR>“이상한 음”악회 순환.<BR><BR>우리는 음악사를 크게 바로크, 고전, 낭만 그리고 현대로 나눈다.<BR>약1600년경 바로크 음악을 시작으로 대략 100년을 전후하여 한 시대를 주름잡던 음악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시작되기를 반복하면서 현재까지 음악은 발전해왔다. <BR>3화음을 탈피하여 12음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직도 현대음악을 들으면 “이상한 음”,“어려운 음악”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BR>왜 그럴까?<BR>현대를 제외하고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 중 가장 어렵고 대중과 단절된 음악을 하는 시대는 바로크 시대였다. 그 시대에는 귀족과 왕족을 위한 음악이 존재하였고 그들은 상당한 음악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어려운 음악 언어를 사용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BR>그러나 프랑스의 시민 혁명 후 시민들도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음악은 쉬운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하지만 Schönberg 이후 작곡가들은 그 동안의 음악 언어인 I-IV-V-I의 진행을 버리고 그들만의 음악 언어를 구사 하면서 대중과 점점 멀어져 간다.<BR>역사는 순환하기에 이런 생각을 해본다. 현대의 음악은 대중과 단절되어 있다는 점에서 바로크 음악과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시민혁명과 같은 큰 사건은 발생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현대 음악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음악언어를 사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음악의 역사는 순환 되지 않을까?<BR><BR>작곡가 신 만식<BR><BR>작곡가 신 만식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사사:이 래근, 이 영철) 동 대학원 재학 중(사사:이 래근) 도독하여 브레멘 국립 음악 대학교(MUSIKHOCHSCHULE FÜR MUSIK BREMEN)에서 현대 음악분석, 관현악기법, 대위법 수업을 이수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UNIVERSITÜ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GRAZ)에서 MAGISTER(KOMPOSITION)을 취득하였다(사사:GERD KUEHR).<BR><BR>귀국 후 이상근 국제 음악제, 한민족 창작 음악축전, 창작 관현악 축제 공모전에서 입상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젊은 예술가 음악부분(1차)에 선정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예술인 집중 육성 사업에 선정 되었다. <BR>성 기선의 지휘아래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Kreislauf II"를, 이 종일의 지휘아래 성남시립교향악단이 ”Contrast" for Orchestra를 초연 하였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Edo MICIC의 지휘아래 Langsam, leise, einfach, "8" für Ensemble 등 솔로 곡 및 앙상블 곡이 연주 되었다. <BR>현재 청주 대학교, 충청 대학교, 충북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CL, 21세기악회, 서울작곡가포럼, 충북작곡가협회 정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BR><BR>Program <BR><BR>"Feldweg" für Geige Solo<BR>Geige 김 나형<BR><BR>"Spiegel" für Klarinetten Duo(개작 초연)<BR>Klarinette 길 현석, 김 새롬<BR><BR>"3:2" für Klavier Trio(초연)<BR>Klavier 김 지연, Geige 김 나형 Violoncello 어 철민<BR><BR>"Kreislauf I" für Streichquartett(초연)<BR>Geige I 김 나형, Geige II 홍 택성, Bratsche 김 문정, Violoncello 어 철민<BR><BR>"Sequenz" für Streichquartett und Klavier(초연)<BR>Geige I 김 나형, Geige II 홍 택성, Bratsche 김 문정, <BR>Violoncello 어 철민, Klavier 김 지연<BR><BR>"Veränderung" für Klavier Solo(초연)<BR>(fuer Dong-Yeup)<BR>Klavier 김 지연<BR><BR>※연주: Ensemble "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