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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박종화 피아노 독주회 Viva Liszt
    분야
    문의
    031-955-6982
    기간
    2011.-0.8-~2011.-0.8-
    시간
    오후 7시 30분
    관람료
    1만원
    조회수
    6518
    장소
    세종 체임버홀
    등록일
    2011.08.06
    URL
    www.kms4u.co.kr
박종화 피아노 독주회 Viva Liszt 이미지
박종화 피아노 독주회 “Viva Liszt!” <BR><BR>Park, Jong-Hwa Piano Recital <BR><BR>사랑나눔 위캔(weCan) 후원의 밤 <BR><BR><BR>□ 공 연 명 : 박종화 피아노 독주회 "Viva Liszt!" <BR><BR>□ 일 시 : 2011년 8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BR><BR>□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BR><BR>□ 주 최 :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BR><BR>□ 주 관 :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BR><BR>□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원·서울예고 동문회, <BR><BR>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회 <BR><BR>□ 공연문의 :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031-955-6982 www.kms4u.co.kr <BR><BR>□ 티켓가격 : 전석 1만원, 학생 5천원, 장애우 무료 <BR><BR><BR><BR>▒ 공연취지 ▒ <BR><BR>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력 집중육성사업’ 선정 독주회입니다. <BR><BR>공연수익금은 전액 사랑나눔 위캔에 기부됩니다. <BR><BR><BR>리스트는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음악가였다. <BR><BR>1838년, 모국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대홍수가 일어난 소식을 베네치아에서 듣고 즉시 헝가리로 떠났는데, 도중에 빈에서 열린 연주회는 계속적인 호평으로서, 10회에 이른 연주회에서 얻은 순이익금 25, 000굴덴을 전액 수재의연금으로 헌금했다. <BR><BR>1839년 베토벤의 고향 본에서 베토벤의 기념비를 세울 때도 연주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였다. 홀대받던 작곡가 바그너와 베를리오즈의 음악을 인정하고 소개했으며, 특히 바그너는 어려운 상황들마다 도와준 것은 유명하다. 그 외 여러 작곡가들의 불우한 경제적 상황 등을 돕고, 재능 있는 사람들은 무상으로 교육했다. 손님이 오면 좋은 방을 내주고 자신은 작은 방에서 기거했으며, 한 방에서 묵을 시는 항상 타인에게 침대를 양보할 정도였다고 한다. <BR><BR><BR>리스트의 그 정신을 닮아가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는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자리로, 사단법인 ‘위캔’ 후원의 밤(위캔 친구들 초청)으로 꾸몄다. 이 시간을 통하여 그들의 용기 있고 아름다운 도전이 더욱더 많은 격려를 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이다. <BR><BR><BR>연주자 자신이 나눔을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 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악회에서의 연주에 대하여 호의적인 것이 특징적이다. (그럴 때마다 물론 출연료 등의 비용은 일절 받지 않고 100% 기부된다) 이미 2006년에는 서부장애인 복지관의 휠체어 구입 기금 마련을 위해 ‘장애 (長愛- 긴 사랑) 독주회’를 열었다. 리스트의 B minor sonata에 대한 30여분의 쉬운 강의에 이어, 10분의 휴식 후 바로 1시간의 독주회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는데, 야마하 피아노, 드림시티방송, 은평구청 후원으로 열렸다. 이 연주 후 1200여 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모두 복지관에 기부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오르가니스트 겸 지휘자로 재직하던 Avon United Methodist Church의 악기 구입 기금 마련을 위해 독주회를 열어 그랜드 피아노를 구입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 위캔 음악 담당 지도교수로서 피아니스트 은성호를 가르치며 (교회나 학교에서 장소를 빌리고 레슨비도 무료로 하여) 이미 뛰어난 음감을 가진 그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R><BR><BR>또한 이 독주회는 탄생 200주년을 맞은 Liszt를 기념하는 음악회로 꾸며졌다. 한 시간의 프로그램을 모두 리스트의 곡으로만 구성했는데, 각각 다른 시대에 작곡된 것들로 그의 인생의 흔적이 음악 속에 그대로 녹아있는 듯하다. 연주자 자신의 리스트에 대한 사랑이 워낙 큰 것이 특징적이다. 이미 2006년에 리스트의 대표적 피아노 작품인 B minor sonata를 가지고 강의식 독주회를 했었으며, 이스트만 음대에서 리스트의 곡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리스트의 곡들을 여러 독주회에 빈번히 포함시켰었다. 또한, LA 리스트 콩쿠르에서는 협주곡 부문 우승과 함께 리스트 해석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리스트 특별상도 수상하였다. <BR><BR><BR>마지막으로 이 연주회는 특별히, 방학을 맞아 연주회를 찾는 청소년 등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들을 위하여 연출가 이의주 님께서 연주의 중간중간 영상과 함께 곡의 배경에 대해 설명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