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공연

  • 문화예술단체(기관) 담당자들께서는 승인절차를 거쳐 자유롭게 공연전시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기재한 내용 중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개인정보를 삭제 조치 후 게시하여야 합니다.
  • 승인절차
    • 공연 전시 정보 등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승인
    • 공연 전시 정보 게시
  • 승인문의 : 061-900-2151 (경영지원팀)
  • 이미지없음
    30년 전
    분야
    문의
    기간
    2011.-0.7-~2011.-0.7-
    시간
    30일 오후 6시/31일 오후2시, 5시
    관람료
    2만원
    조회수
    6749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록일
    2011.07.25
    URL
30년 전 이미지
o 공 연 명 : 30년 전 / 무용 / 인터미션 없음<br />
-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 합(25분)<br />
- 강강, 두 개의 달(25분)<br />
o 공연단체 :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R.ecnaD Dance Project)/ 대표:전성재 <br />
o 공연일시 : 2011.7.30(토)~31(일) / 토요일 18:00, 일요일 14:00, 17:00<br />
o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br />
o 입 장 료 : 전석 20,000원<br />
o 예 매 : 한국공연예술센터 http://hanpac.or.kr (고객지원센터 02-3668-0077)<br />
o 제작사항<br />
-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 합 (원작 :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1987년))<br />
․ 원작안무 : 채상묵 / ․ 안무 : 정지은 / ․ 출연 : 정지은, 심새인, 유승관, 이상윤<br />
․ 음악 : 김태완, 김재덕<br />
- 강강, 두 개의 달 (원작 : 강강술래 (1992년,1994년))<br />
․ 원작안무 : 조흥동 / ․ 안무 : 한정미 / ․ 출연 : 이은영, 김성연, 김윤경, 정소연, 이기양 <br />
․ 음악 : 황지환, 이홍진, 정보원 / ․ 그림 : 김여진 / ․ 무대미술 : 장호<br />
o 스 탭 : 전성재(멘토) / 김재억(조명디자인) / 의상 : 김윤경, 김하림 / 윤수영(분장)<br />
천원욱(무대감독) / 최민호(기획)<br />
o 주 최 :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 / 후원 : (재)서울문화재단 홍은예술창작센터<br />
<br />
<br />
30년 전 <br />
한국창작 춤,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br />
<br />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R.ecnaD Dance Project)(대표: 전성재)는 2011년 7월30일(토)~31(일) 양일 간 HanPac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공연예술가 시리즈’로 “30년 전”작품을 올린다. <br />
<br />
30년 이라는 시간은 사회적으로 기존세대와 다음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시간으로 사용된다. <br />
자주 사용되는 말인 세대차이(generation gap)가 부모와 자식 간의 시간적 차이인 30년 정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궁금했던 것은 가깝지만 먼 한 세대 위의 한국 창작 춤 작품이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만들고 추고 있는 창작 춤은 앞선 세대의 춤의 어법위에서 만들어 졌다고 믿기 때문이다.<br />
<br />
“30년 전”은 보물찾기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br />
춤 예술은 전형적인 시간예술이기 때문에 공연 현장에서 공연되어진 것을 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하는 것이 어려운 장르이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양질의 동영상 정보를 보유할 수 있으나, 우리가 궁금해 한 80년, 90년대의 작품들의 영상물은 매우 열악하였다. 한국무용계 어른신들의 도움으로 조흥동 안무의 “강강술래”(1992초연,1994)와 채상묵 안무의“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1987초연)을 만날 수 있었고, 조흥동 선생님과 채상묵 선생님의 구술 증언을 통해 작품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br />
<br />
“강강술래”작품을 바탕으로 한정미 안무의 “강강, 두 개의 달”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을 바탕으로 정지은 안무의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 합”을 만들 수 있었다. <br />
“강강, 두 개의 달”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인데, 전통적 여성상과 더불어 긍정적이고 희망적 성향을 여성무용수들의 강렬한 움직임을 통해 보여준다.<br />
“비로자나불에 관한 명상, 합”은 세상의 영원불변한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이상향에 대한 고백을 무용수들 간의 긴장감있는 연결 움직임을 통해 보여준다. 공연이 올려지는 공연장의 규모, 출연인원, 감수성 등 모든 제반사항이 달라졌기에 그 때의 작품을 온전히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지만, 원작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구조, 움직임에 최대한 다가서려고 노력하였다.<br />
<br />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는 (재)서울문화재단 홍은예술창작센터의 1기 입주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입주기간 동안 본 공연을 준비를 위한 연습실과 스튜디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