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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인형인간
    분야
    문의
    010 .4507 .8427
    기간
    2011.-0.6-~2011.-0.7-
    시간
    화,수,목 20:00 금 15:00,20:00 토 15:00, 19:00 일 14:00,18:00
    관람료
    25,000
    조회수
    8488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
    등록일
    2011.06.21
    URL
    http://club.cyworld.com/theatre-sarang
인형인간 이미지
<P>※ 연출의 말<BR><BR>“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살아지는 것이 아닌... <BR>왜냐하면,<BR>결국 사라지기 때문에... ”<BR><BR>우리는 항상 원한다. 누군가를 원하고, 무언가를 원하고...<BR>그리고 항상 부족하다. 또다시 누군가를 원하고, 또다시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BR>그러면서 항상 방황한다. <BR>충동과 정신질환이라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자살, 밥이 아닌 사람에 대한 굶주림, <BR>돈으로는 채울 수 없는 욕망과 외로움, 사랑하는 사람과의 <BR>예상치 못한 이별, 혹은 죽음...<BR>그럴때마다 우리는 궁금해한다. <BR>나는 누구인가? 나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BR>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BR>도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BR>그러나 해답은 자신에게 있다. 본래 우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BR>순리대로 사는 것을 거부할수록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BR>행로를 잃어버릴 것이다.<BR>어쨌든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BR><BR>이런 우리를 ‘잉여인간’ 이라고 부른다.<BR>그리고 극단 舍廊에서는 이들에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그리고 <BR>결국 사라지는 '인형인간'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BR><BR><BR>※ 공연 기획의도<BR><BR>"모노드라마의 새로운 발견"<BR><BR>2011' 극단 舍廊 정기공연 '인형인간'은 3개의 모노드라마로 구성되어 <BR>있다.<BR>한 명의 배우가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연극의 장르인 모노드라마는, 수많은 경험과 연륜이 쌓여진 위대한 배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BR>형식의 연극이다.<BR>왜냐하면, 다른 누군가와의 교감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해야하기 <BR>때문이다. 더군다나 경험이 부족한 20, 30대의 어린 배우들이 수많은 관객들의 <BR>시선을 독차지한다는 것만으로도 그 중압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BR>것이다.<BR>그래서, 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하면서, 기존의 모노드라마 형식과는 <BR>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모노드라마를 이번 공연을 통해 선보이려 한다.<BR>그것은 바로,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다. <BR><BR><BR>※시놉시스<BR><BR><BR>1부 "10분"<BR>- 만약 당신이 죽기 전에 1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BR>作/연출 최길주<BR>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소설가의 꿈을 버리지 않는 서른한살의 한 여자. <BR>매년 신춘문예에 도전하지만 매번 떨어진다. <BR>신춘문예에 응모할 소설이 거의 완성되어 가는데...<BR><BR><BR><BR><BR>2부 "나들이"<BR>- 오늘같이 좋은 날, 또 왜 우니?<BR>作/연출 홍영준<BR><BR>“제발 내가 그것을 극복했는지 묻지 말아 주세요.<BR>난 그것을 영원히 극복하지 못할 테니까요.<BR>.................................<BR>제발 내가 마음껏 울도록<BR>지금은 다만 나를 내버려둬 주세요.“ - 리타 모란의 ‘옳은 말’ 中에서<BR><BR>화창한 어느 봄날,<BR>27살의 한 여자는 17개월 된 딸과 집 근처 공원으로 나들이를 오는데...<BR><BR><BR>3부 "방파제"<BR>- 언제까지나 당신을 잊지 않겠어요<BR>作 막심 고리끼 (원제 : 단편소설 '예멜리얀 필랴이')<BR>각색/연출 홍영준<BR><BR>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떠돌아 다니는 40살의 한 남자.<BR>물건을 전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고 어느 바닷가에 오게 되지만 사기를 <BR>당한다.<BR>태어나서 처음 보는 바다, 그리고 어느 방파제에서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BR>있는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