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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6월 추천 연극 <실비아>
    분야
    문의
    (070)4136.3738
    기간
    2010.-0.6-~2010.-0.6-
    시간
    (화)-(금) 20:00 / (토)-(일) 15:00, 19:00
    관람료
    일반 30,000 학생 20,000
    조회수
    9658
    장소
    설치극장 정미소
    등록일
    2010.06.06
    URL
    http://cafe.naver.com/playsylvia
6월 추천 연극 &lt;실비아&gt; 이미지
브로드웨이 향기 물씬 풍기는 연극 <실비아> 시연회 현장<BR><BR>블루 바이씨클 프러덕션의 연극 <실비아>가 6월 2일 수요일 7시 언론사 기자, 포털사이트 파워블로거, 문화계종사자, (사)한국애견연맹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무대가 펼쳐 졌다. 공연장을 들어선 관객들은 설치극장 정미소(대표:윤석화)의 독특한 인테리어에 호기심을 가졌다. 최근 종료한 MBC인기드라마 <BR><개인의 취향>에서 선보인 투명 유리바닥은 설치극장 정미소가 원조인 셈이다. 로비에서 천정을 올려다 보면 2층 전시장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밑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구조이다. 그러나 드라마와는 달리 특수강화유리로 아직까지 단 한번의 사고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란 극장 관계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BR><BR>연극 실비아 뉴욕시의 풍경을 무대에 담다<BR><BR>객석을 들어서면 168석의 소극장이지만 뉴욕의 전경을 담은 무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LCD 모니터에 장면 하나 하나가 무대와 어우러져 뉴욕의 맨하튼 공원과 재즈카페를 연상시킨다. 무대 전환 장면마다 Fly me to the moon 과 같은 귀에 익은 스탠다드 재즈가 흘러나오며 개를 키우는 뉴욕가정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코미디극이다. <BR><BR>실비아는 개의 이름이다.<BR><BR>그 동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말하는 개’는 수 없이 등장해 왔지만 무대에서 인간의 몸과 목소리를 빌어 개들의 심리와 행동방식을 연기한 경우는 처음인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점 때문에 작품이 발표되었을 때 이를 공연화하고자 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특히 여성이 개를 연기한다는 사실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의 반대가 거셌다. 즉각 환영 받지 못했지만 1995년 섹스 앤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출연한 Manhattan Theatre Club 에서의 초연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것은 이후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BR><BR>대학로,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새로운 바람이 불다<BR><BR>점점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공연들 그리고 일부 극단의 검증조차 되지 않는 노이즈 마케팅 등으로 현재 젊음과 예술의 거리 대학로는 19금 공연들만 간간히 돌아가고 있다는 예술인의 푸념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 연극 <실비아>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 관객들은 찬사를 보냈다. 연극 실비아는 6.3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 초연 무대를 갖게된다.<BR><BR>연극 '실비아' 감상평<BR><BR>한국애견연맹 전월남 부장 : 배경은 뉴욕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애견을 키우는 애견인들의 일상생활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애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삶에 대해, 또 우리가 바라보는 애견의 일생에 대해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연출력이 탁월했고, 특히 '실비아' 연기를 한 배우의 애견 연기는 신선했다. 적극 추천한다.<BR><BR>한국애견연맹 정태균 과장 : 인간과 애견의 공존에 대해 또 우리의 삶에 대해 진지하고 유쾌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한편이 연극이 나왔다. 2시간이 넘는 공연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배우들의 연기또한 안정적 이었다. 중간 중간 라이브로 들려주는 고품격 팝송을 즐기는 건 또다른 보너스다. 색다른 코미디 연극을 원하는 분 잔잔한 감동을 원하는 분 모두에게 추천한다. <BR><BR>서정대학 애완동물학과 박명진 : 배우들의 연기가 생동감 있고 재미 있었다. 연인과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 집에서 개 키우시는 분, 말썽피우는 애견때문에 걱정이신 분, 애견을 사랑하시는 분 모두에게 강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