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BR><BR>1부 RED<BR><BR>안무: 김동규<BR><BR><BR>출연: 김희선, 박준희, 류진욱, 김보라, 김재덕, 위보라, 신영준 <BR><BR>안남근, 장원호, 천종원, 김성현, 이선태, 정혜민<BR><BR><BR>작품길이: 30분<BR><BR><BR>-내용- <BR><BR>적색은 적외선과 가장 가까운 가시광선으로 열을 발산하는 이미지로 해석된다.<BR><BR>육체로 발산하는 열기는 매번 내쉬는 거친 숨소리와 그 몸의 에너지를 태워서 열기를 발산한다. 그때, 광기와 같은 흥분과 그 안에서 느끼는 정적. <BR><BR>그 열기는 어둠의 공간을 따뜻한 빛으로 채우는 빛의 순례자와 같다.<BR><BR>한 발을 내딛고 다음 한 발을 내딛으면서 울리는 진동은 어둠속에서 빛이 퍼져나가는 빛의 파생이고 그 빛을 운반하는 우리의 본질 자체를 RED라 정의한다. <BR><BR><BR><BR>2부<BR><BR>제목: Truly, Madly, Deeply <BR><BR><BR>안무: 차진엽 <BR><BR><BR>출연: 김희선, 조지영, 박준희, 김한성, 길진영, 류진욱, 김보라, 김재덕, <BR><BR>위보라, 신영준, 안남근, 장원호, 천종원, 김성현, 이선태, 정혜민<BR><BR><BR>작품길이: 35분<BR><BR><BR>-내용-<BR><BR>제이미가 죽은 그날<BR><BR>니나의 삶은 무너져 내렸다.<BR><BR><BR>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BR><BR>그가 돌아왔다<BR><BR>정말로 놀라운 일이었다.<BR><BR><BR>하지만 과거에서 산다는 것은<BR><BR>미래 없는 삶이 될 수도 있다<BR><BR><BR>진실로 미치도록 깊게.<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