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소개
작곡동인 소리목(Composers' Alliance of New Music)은 “청중과 함께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창작음악을 발표하자.”는 뜻을 같이하는 작곡가들의 모임입니다. 1989년에 창립되어 매년 1~2회의 발표회, 음반 제작, 외국과의 교류음악회를 통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리목은 소리와 목의 합성어로서 “소리”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음악을 의미하며 “목”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옛 단어인 “모꼬지”와 노루목, 장터목, 십자목, 건널목 등 중요한 지점이나 장소를 뜻하는 “목”의 복합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곡동인 소리목의 회원들은 이러한 단체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작곡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다양하고 개성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우리 창작음악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김시형 Shi Hyung Kim / Piano Trio No. 2
윤승현 Seunghyun Yun / Separations for 3 Cellos
이현주 Lee Hyun-Joo / Similitude for String Trio
안종덕 Ahn Jong-duk / Suite(1~6) for Piano Solo
1. Crescita 2. Memoria 3. Contrasto
4. Lavoro 5. Ritardo 6. Far correre un cavallo
임영미 Youngmee Lymn / Transformation for Clarinet in Bb
길일섭 Keel ilsup / Sunset at Sedona for String Quartet
최승준 CHOI, SEUNG-JOON / 두 편의 가곡(Two Art Songs with Korean Poems)
그리운 사람(A person whom I miss. 2003, 노향림 시)
9월이 오면(Come September. 2005, 안도현 시)
김용진 Yong-Jin Kim / Elegy for String Quint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