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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구교임 거문고 매력
    분야
    문의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리소리악기사
    기간
    ~
    시간
    오후 7시
    관람료
    10,000원
    조회수
    12514
    장소
    DS HALL(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맞은편 폭스바겐 골목)
    등록일
    2005.12.15
    URL
    http://cafe.daum.net/koosulbi
구교임 거문고 매력 이미지
거문고 모델 구교임의 매력 ! 구교임 거문고의 리모델링된 매력 !! 리모델링된 거문고와 매력적인 구교임 !!! <공연개요> 거문고 음악의 부활을 꿈꾸며 역사서를 뒤져보면 거문고라는 악기, 거문고의 음악은 과거에 소위 말해 잘나가던 음악이며 악기였다. 하지만 잘나가던 것에 방심해서 일까 거문고 음악과 거문고라는 악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변화하듯 음악을 듣는 취향과 감성이 변화해왔기 때문이다. 선비의 음악으로 추앙받던 거문고 음악, 그 음악은 자신의 내적수양을 위해 철학과 풍류를 담아내고자 했던 자기중심적인 음악이었다. 구교임의 거문고 음악은 변화하기를 바란다. "선비들의 재담"같은 음악이 아닌 "광대들의 철학"이 담긴 음악으로... 광대들의 음악은 낮은 곳에서 남들의 웃고 울게 했던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음악이다. 거문고 음악의 몸을 낮추어 타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남게 하고 싶다. 거문고 연주곡 전곡 초연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 그리고 음악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연주할 음악들이 많지 않은 것은 참 안타까운 일다. 역사는 존재해 온 것이 아닌 만들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교임의 이 작은 한 걸음은 소중한 빛을 발할 것이다. 변화하고 있는 거문고 가야금 악은 악기 개량을 통하여 15현 21현 25현의 악기가 만들어져 그 음악적 표현을 확장해 가며 활발하게 연주되고 있다. 거문고에서도 10현 거문고가 그 악기 특유의 음향과 음색을 가지고 연주되고 있는 초기 단계이다. 구교임 거문고 매력에서는 10현 거문고의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 자청비의 노래 - 계성원 작곡 / 거문고 - 구교임 / 징 - 김웅식 * 부재 - 윤혜진 작곡 / 10현거문고 - 구교임 * 거문고 독주곡 "도솔천" - 김대성 작곡 / 거문고 - 구교임 / 장구 - 김웅식 * 농담 2 - 이태원 작곡 / 거문고 - 구교임 / 장구 - 김웅식 * 용서하고픈 기억 하나 - 류형선 작곡 / 10현거문고 - 구교임 * 용서하고픈 기억 둘 - 류형선 작곡 / 10현거문고 - 구교임 / 대금 - 한충은 * 용서하고픈 기억 셋 - 류형선 작곡/ 10현거문고 - 구교임/ 대금 - 한충은 / 피리 - 안은경 / 타악 - 신창렬 <스토리> 진(晉)나라 사람이 일곱 줄의 현악기를 고구려에 보내왔는데, 고구려 사람들은 그것이 악기인줄은 알았지만 그 악기의 성음이나 연주법은 알 수가 없어서 그 음율을 알고 연주법을 아는 사람을 거국적으로 구해서 후상(厚賞)하기로 했다. 그때 제2재상으로 있던 왕산악이 칠현금의 뼈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크게 그 법제를 고쳐서 악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백여곡의 음악을 지어 연주하니 마침 검은 학이 날아와서 춤을 추었다. 그래서 악기 이름을 현학금(玄鶴琴)이라 했고 후에는 단지 현금이라고 했다. 고 하는 이야기가 전하는데, 요즘은 거문고를 이곳저곳에서 밤을 새며 연주를 해도 환경오염 탓인지...그 학을 볼수가 없더라.. 전하는 말로는 그 학이 고구려 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까지 이르러 선비들과 풍류방에서 화려한 스텝을 과도하게 밞다가 기력이 너무 쇠하여 한 요양원에서 침거중이라 하니.. 21세기 거문고광대 술비낭자가 그 검은 학을 수소문 하여 찾아 잘나온 영양제 복용과 재활운동을 정성스럽게 시킨 결과 그 검은 학이 무지개 빛 광대 학으로 거듭나기에 이르렀더라, 그 학의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스텝은 어느 댄서의 춤 보다 환상적이였다 하더라. ... 믿거만 말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