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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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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1. 여다함
‹별똥별 체조›
7.26 / 8.10 7pm 아르코미술관 옥상
이 작업은 얼음에 풍선을 매달아 만든 장치의 움직임을 기록했던 영상작업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2015년)에서 출발한 퍼포먼스이다. 서비스 만족도 지수 평가에 등장하는 매우 만족에서부터 매우 불만족으로 이뤄진 다섯 개의 지표를 곰곰이 생각하면서 시작한 것이었는데, 작가는 여기서 계량화된 지표로 삶의 일면을 얘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된다. 소리와 사물의 움직임이 결합된 이 퍼포먼스에서 풍선과 얼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려고 한다. 헬륨 가스를 넣은 풍선은 공중으로 뜨려 하고 얼음은 하중으로 이를 붙잡는다. 때로 바람에 흔들려 춤을 추듯 움직이는 이 두 사물 간의 긴장은 얼음이 녹아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까지 지속된다.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관람인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김뉘연, 전용완
‹수사학—장식과 여담›
8.5–8.6 6pm 아르코미술관 제2전시실
‹수사학—장식과 여담›은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효과적, 미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문장과 언어의 사용법을 연구하는 학문”인 수사학에서, 말을 꾸미는 ‘장식’과 말을 비껴가는 ‘여담’에 주목한다. ‹수사학›은 주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의 주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두 편의 소설로 작성되고, 두 번의 퍼포먼스로 구현된다.
*예약하기 : 링크 바로가기
컨셉, 글: 김뉘연, 전용완
안무, 무용: 최민선, 강진안
음악: 진상태
조명디자인: 공연화
‹처사가›
8.16–8.18 4pm, 7pm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이 작업은 향후 12개로 완성될 퍼포먼스 덩어리 중 한 개의 조각이다. ‘12가사’ 중 한 곡인 ‘처사가’라는 노래를 소재로 하며, 20세기 정립된 ‘상상의 전통’에 관해 이야기한다. ‘처사가’가 생명을 갖고 수백 년의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 변화해온 것들 / 허상의 지위를 획득하고 대신 유희로서의 노래에서 멀어지게 된 것 / 더 이상 오락(entertainment)일 수 없는 노래의 존재 / 를 관람한다.
*예약하기 : 링크 바로가기
컨셉, 글, 출연: 박민희
사운드 디자인: 장영규
조명디자인: 공연화
책편집디자인: 윤재원
무대제작,감독: 김상엽
오브제: 박민희(컨셉 / 제작), 윤향로(회화), 호상근(회화)
제작프로듀서: 신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