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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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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와의 만남_한국음악의 길을 묻다

  • 구분 예술가의집
  • 조회수 5798
  • 등록일 2014.03.10
<작곡가시리즈 3 -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 부대행사_아창제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작곡가와의 만남 한국음악의 길을 묻다
원일 예술감독의 일문과 세 작곡가의 일답으로 진행되는 담백한 한국음악 이야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시리즈 3 -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 연주회에 앞서 ‘한국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인 세 거장 작곡가와의 만남이 진행됩니다.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작곡가의 음악세계는 물론 한국창작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거침없는 담론이 펼쳐지는 특별한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아창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서 추진하는 ARKO한국창작음악제의 브랜드
일시_2014. 3. 14 (금) 19:30pm, 장소_대학로‘ 예술가의 집’3층 다목적홀(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30, 혜화역 2번출구 도보 5분소요) * 주차공간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 회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게스트 작곡가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 참여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이벤트’페이지에서 신청 (1인1매 / 선착순 100명), 신청마감 3.13(목) 오후 3시, 문의_전화 02-2280-4135, ‘작곡가와의 만남’행사에 참석하시는 모든분들께 국립극장 문구세트를 드립니다. 2014년 3월, 잠들어있던 거장들의 음악이 다시 부활한다!
이해식_이해식은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단순히 전통의 변주로 차용하기 보다는 새로운 음악어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 력하면서 음악의 현대화를 추구한 작곡가이다. 1969년부터 1980년까지 11년간 KBS FM 프로듀서로 재직했던 시기에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카메 라와 녹음기를 둘러메고 전국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채집한 음 악의 채보를 바탕으로 작품을 생산해냈다. 전통적 창작 소재의 과학적 추 구(실증적 녹음기록과 채보방법 확립)와 엄밀한 학문적 정보수집을 통하 여 어떤 외부적 요소나 시류의 변화에도 타협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 인 길을 발견하고 작품을 창조하는 작곡가로 이름을 떨쳤다.주요작_<밧삭>(1976년), <원심과 구심>(1978), <해동신곡(海東新曲)>(1979), <들굿>(1983), <춤을 위한 支와 干>(1998), <춤맞이>(1993), <국악관현악을 위한 디스코>(1999), 협주곡 <플륫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두레맞이>(2001) 외 약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KBS FM 라디오 프로듀서 역임 /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주요수상 문화공보부 문예창작 공모 국악작곡 당선(1969) / 대한민국방 송상 음악상(1974/1979) / 일본방송문화재단상(1976) / 제5회 아시아음악제전 전통음악에 의한 작곡특별상(1979) / KBS국악대상 작곡 상(1988) / 한국음악상 작곡상(1992) 외
강준일_독학을 통해 작곡기법을 마스터한 강준일은 서양음악과 국악, 연주자와 이론가를 포함하는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낸 열정적이고 엄격한 음악 교 육자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동안 시대적 격변을 깨어있는 시선으로 바라 보며 그 흐름에 주목하여 작업해 온 작곡가인 그는 동도서기(東道西器- 동양의 정신에 서양의 기술을 수용)론적 작품세계를 통해 서양음악의 장 점을 수용하고 동아시아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특히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결합을 충돌이 아닌 자연스러운 음향으로 다루어내는 역량은 감히 누구도 다다를 수 없는 경지를 보여준다. 주요작_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1983), <푸리>(1983), 사물놀이와 피아노를 위한 <열 마당 열두 거리>(1984), 극적 칸타타 <백범 김구-내가 원하는 우리나라>(2002) 외 저서『 서양음악문화사 비판』(2002),『 음악에로의 입문』(2002) 약력 서울대학교 문 리대학 물리학과 졸업, 동 음악대학 작곡과 수학 / 1970년 서울음악학회 창단 및 대표 /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이사 / 제3세대 작곡 동인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김영동_김영동은 초창기에 국악가요라는 양식을 형식화한 뒤 영화음악, 연극음 악 등의 분야에서 작업을 벌였다. 이장호 감독의‘ 어둠의 자식들’의 주제 가로 쓰인 <어디로 갈거나>, 배창호 감독의‘ 꼬방 동네 사람들’의 주제가 <조각배>, 연극‘ 한네의 승천’의 주제곡 <한네의 이별>, 그리고 TV문학관 ‘삼포 가는 길’을 위해 만든 동명의 주제곡 등이 본격적인 국악의 대중화 를 위해 힘쓰기 전의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그는 영화 <씨받이>, <태>, <아 다다>, <모리>, <천년학>등의 영화에서 솜씨를 빛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 연극영화대상, 대종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에 두개의 명상음악을 『선(禪)』이란 타이틀로 만들었으며 소설가 황석영의‘ 장산곶 매’를 소재로 한 <매굿>과 <단군신화>와 같은 관현악 곡으로 대작을 만들었다. 약력_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1990) 역임 /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1993) 역임 /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2005) 역임 / 현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 *2000년 영국 뉴그로브 음악사전 뉴밀레니엄판에‘ 세계의 작곡가’로 등재 수상 한국일보 연극영화상 음악상(1975) /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상(1980) / 대한민국 작곡상(1981) / KBS국악대상 작 곡상(1983) / 대종상 영화음악상(1986) / 벨기에 국제영화제 음악상(1986) / 아·태 영화제 음악상(1995) 등 수상 주요 음반 1978 『김 영동 국악작곡집』(시나위, 상여길, 동요) / 1980 『김영동 작곡집』(삼포 가는 길, 어디로 갈거나) / 1989 『선(禪)』 / 1990 『김영동의 명상 음악』(귀소, 산행) / 1991『 아마존』 / 1994『 김영동 Best 모음집』 / 1995『 휘모리 영화음악선집』
작곡가시리즈 연주회 소개_국립국악관현악단의 작곡가시리즈 그 세 번째! 한국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3인 이해식, 강준일, 김영동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세 번째 작곡가 시리즈 의 주인공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온 삶을 한국창작 음악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은 짧은 역사의 국악관현악을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한 주역이자, 현 국악관현악 형식의 기본을 다진 거장들이다. <작곡가시리즈 3 - 이해식·강준일·김영동> 공연은 그들의 명곡들과 초연곡을 하루씩, 3일에 걸쳐 집중 재조명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우리음악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3.20 (목) 8pm 이해식 / 3.21(금) 8pm 강준일 / 3.22 (토) 4pm 김영동, 국립극장ㅣ해오름 TICKETS R 50,000 | S 30,000 | A 20,000, 예매처 국립극장 02-2280-4114~6 / www.ntok.go.kr (예매 수수료 없음), 인터파크 1544-1555 / ticket.interpark.com, 단체관람문의 02-2280-4135, 주최 국립극장 | 주관 국립국악관현악단 | 후원 아르코창작음악제 |

자료담당자[기준일(2014.3.10)] : 창작지원부 윤민주 02-760-4835
게시기간 : 1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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