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7 문학영상 콘테스트 총 106편 응모
- 20편 본선 진출작 선정, 9월 9일까지 ‘특별상’ 온라인 투표
- 최종 수상작 선정 및 시상식, 9월 16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국민 누구나 한국문학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인 ‘2017 문학영상 콘테스트’가 본선 진출작 20편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인기상 등 특별상 4개 부문 수상작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28일간 진행된 문학영상 콘테스트는 총 10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조수경 소설가, 안희연 시인, 김혜나 영화배우 세 명의 심사위원이 예심을 진행하여 총 20편의 본선 진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작을 대상으로 9월 16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본선 심사위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가작이 선정된다.

금년 신설된 특별상을 위해 예심을 통과한 20편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특별상은 인기상, 연기상, 시나리오상, 노력상 총 4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온라인 투표 참여자 3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문화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예심 심사위원들이 20편의 수상 후보작을 가리는 데 치열한 논의를 거쳤다고 들었다.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마음에 와 닿은 작품에 적극적으로 투표하길 기대해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온라인 투표는 사이버문학광장 누리집에 개설된 투표 페이지(www.munhak2017.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