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정책이 지역서점 살리는 순기능으로 이어져 -
- 문화누리카드가(통합문화이용권) 동네 서점을 살리는 재간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문화복지정책으로 경제적인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부 3.0 사업 중 하나이다.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국가지원금을 개인당 연간 6만원씩 제공함으로써 공연관람이나 도서구입과 같은 문화예술 컨텐츠 향유와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평소 즐기는 여가생활 비중과 마찬가지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 역시 여러 문화상품들 중 도서구입과 영화감상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 특히 이용자들이 도서구입을 위해 문화누리카드가 사용된 서점들 중에는 대형서점보다 지역서점에서 더 많이 쓰이는 효자카드 역할을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가 사용된 전국 서점별 이용내역을 보면, 전체 도서구입액 32,656,312,000원 중에서 7,334,047,443원만이 대형서점(전국체인 점 및 인터넷서점 포함)*에서 사용되어 나머지 25,322,264,557원이 지역서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78%에 해당한다. 읍소제지 서점에서 500건 이상의 승인건수나 1,000만원을 웃도는 결제금액을 기록한 곳이 전국적으로 여럿 있다.
- 지역서점들이 처한 냉혹한 현실, 즉 모바일시대의 인터넷서점과 포인트로 유혹하는 대형서점과 떠밀리며 간신히 버티는 위기에서 문화누리카드가 이들의 자립을 도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통계자료가 뒷받침해 준다.
-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보다 자세한 상품 할인정보와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이용하면 된다.
- 올해는 총 161만 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인데, 지난 2월 하순부터 발급이 시작되어 현재 64% 이상의 이용자가 이미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017년 11월 30일(목)까지인데 예산범위 안에서 발급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본인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 대형서점(전국체인 점 및 인터넷서점 포함)* : 교보문고, 인터파크,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반디앤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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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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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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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자[기준일(2017.4.5)]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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