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진면목이 담긴 문장들을 민들레문학상 역대 수상자들과
멘토 문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제공
- 많은 노숙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던 민들레문학상의 수상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는 낭독회가 10월 9일(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개최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한 문학축제인 <문학주간 2016> 기간에 ‘민들레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기념 낭독회’를 개최하여 작품집 출간을 축하하고, 수상자들이 그간 쌓아온 문학적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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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문학상이란?
-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시, 빅이슈코리아 등과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노숙인 쉼터에 작가들을 파견하여 문학특강과 공모전을 진행하여 많은 노숙인들이 문학적,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사회와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보증금을 지원하였고, 실제 많은 수상자들이 민들레문학상을 기회로 쉼터를 떠나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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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 문인 10명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 있는 낭독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대 수상자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였다. 정기 모임에는 여러 시인과 소설가를 초빙하여 글쓰기 멘토링과 합평이 진행되도록 지원하였다. 멘토링에 참여했던 문인들 중 소설가로는 권정현, 최은영 작가, 시인으로는 김경후, 김사이, 김선향, 김성규, 김현, 박소란, 안주철, 조동범, 최지인 작가가 있다. 특히 이번 낭독회에 이들 멘토 문인들이 빠짐없이 참석하여 수상작품집 출간을 축하하고 직접 낭독까지 함께 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낭독회 사전 신청자에게는 수상작품집 무료 증정
- 이번 ‘민들레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기념 낭독회’는 10월 9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필룩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찾아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하고 낭독회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는 ‘민들레문학상 수상작품집’을 증정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낭독회에 대해 “세련된 수사의 동원 없이도 충분히 삶의 진면목을 이야기했던 수상자들의 작품을 역대 수상자들과 멘토 문인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소개하며, “<문학주간 2016>의 많은 행사 중에서도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를 찾는다면 이번 낭독회를 관람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061-900-2327 또는 thkim@arko.or.kr로 연락하면 된다.
- 문의 : 문학지원부 김태희 (061-900-2327)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0.7)]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14
게시기간 : 16.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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