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프랑스에서‘2014년도 상상축제’
개막작으로 우리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개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Maison des Cultures du Monde)이 매년 개최하는 ‘2014 상상축제’의 개막작으로 우리의 아리랑과 경서민요 공연을 3.7(금)-3.8(목)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공연에는 이춘희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예능보유자)과 최경만(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삼현육각예능보유자, 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유지숙(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 전수조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강효주(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수석단원) 등 전통음악 명인들이 참여했다.
- 공연은 경서도 민요를 대표하는 노랫가락, 관산융마, 수심가, 초유산가, 이별가, 회심곡 등 외에도 이춘희 명창과 유지숙 명창이 부르는 긴아리랑, 긴아리와 자진아리,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구아리랑, 본조 아리랑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우리의 아리랑을 프랑스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시간이었다.
-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주요 문화계 인사들은 물론, 축제 예술감독, 음악학자 등 총 4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아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 세계문화의 집 관장인 아와드 에스베르(Awad Esber)는 ‘프랑스에서 경서도 민요를 선보인 것은 프랑스 현지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며, 특히 아리랑을 주요 주제로 펼친 공연에서 프랑스 관객들은 자막을 통해 경서도 민요를 이해했지만, 한편으로, 음악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갚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공연을 관람한 이상진 유네스코대표부 대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민요를 프랑스에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유네스코대표부도 향후 유네스코의 문화사업 안에서 우리 문화예술의 비중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은 1982년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진도씻김굿, 영산재, 전주한지전, 가곡공연 뿐만 아니라 황병기, 김해숙, 양성욱, 김영길, 하용부 등 국내 전통예술 명인들이 프랑스를 기점으로 세계에 알려지는 데 크게 공헌해왔으며, 지난 2013년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보담당 이재일 과장 (02-760-453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 류재수 부장 (02-760-4740)
- 세계문화의 집‘2014 상상축제’아리랑 개막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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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의 집‘2014 상상축제’아리랑 개막공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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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명창(회심곡) |
이춘희, 유지숙, 강효주, 최경만(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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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1 |
아리랑 공연을 찾은 관객들 사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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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질의응답 |
공연 후 아리랑 음반 홍보 및 판매 |
자료담당자[기준일(2014.3.10)]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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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계문화의집 '2014 상상축제’개막작, 아리랑 공연 성황리에 막 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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