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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일본, 대만, 호주 공동 기획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

  • 조회수 9263
  • 등록일 2013.12.04

한국, 일본, 대만, 호주 공동 기획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2017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를 위한 사전 컨퍼런스 더 프로듀서 THE PRODUCER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의 공동기획 프로젝트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의 사전 준비단계인 컨퍼런스 <더 프로듀서 THE PRODUCER>를 오는 12월 6일(금) 대학로 동숭아트홀 1층 토트에서 개최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는 2014년부터 매년 한국, 대만, 일본, 호주에서 돌아가면서 개최되는 프로듀서 아틀리에로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예술 프로듀서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4개국의 지원기관과 민간 공연예술전문단체의 협력으로 4년간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컨퍼런스 <더 프로듀서 THE PRODUCER>는 본 캠프에 대한 사전 행사로 한국, 호주, 일본, 대만의 시니어 프로듀서들과 젊은 프로듀서들이 발제자 및 패널로 참가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한다. 1부에는 호주 퀸즈랜드 기술대학 창조산업부의 부학장인 브래드 하세만(Brad Haseman) 교수가 ‘이 시대의 창조성이란?’ 주제로 발제를, 2부에는 정명주, 김덕희, 제프 칸(Jeff Khan, 호주), 데이브 슬레스윅(Dave Sleswick, 호주), 히로미 마루오카(Hiromi Maruoka, 일본), 푸미 요코보리(Fumi Yokobori, 일본), 스 페이위(SHIH Pei-Yu, 대만), 린 런종(LIN River Ren-Zhong, 대만)이 발제자로 한국의 이경성과 윤종연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극장, 축제 중심의 제작이 활발해지고, 국제교류 및 국제협력 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최근, 기획자들은 점점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으며, 여전히 그 역할에 대한 고민 속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공연예술계에서 프로듀서라는 직업군에 대한 새로운 지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참여 협력 공연예술전문단체로는 아시아나우가 중심이 되는 더프로듀서추진단(한국), 젊은 작가들과 새로운 작품에 대한 제작 및 투어를 진행하는 퍼포밍 라인즈(호주)와 프로듀서 네트워크인 라이브퍼포먼스오스트레일리아, 민간단위에서 국제교류 및 정보교류 지원을 하고 있는 공연예술연맹(PAA, 대만), 2013년 시작된 공연예술기획자 네트워크 ON-PAM(일본)이 참가한다. 각국의 후원기관으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본국제교류기금, 호주예술위원회가 참가하며, 대만은 현재 논의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발제자 외 각국의 후원기관 및 민간 공연예술전문단체 담당자들도 참가하며, 2014년부터 시작될 캠프의 공동 기획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회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캠프’의 구성 및 내용, 참가자 선정 방식 등 구체적인 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2014년 1월부터 본 행사에 대한 안내가 시작된다.

※ 문의 : 더프로듀서추진단 (02-765-6582, asianowproductions@gmail.com)
             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02-760-4743, byoo@arko.or.kr)
※ 신청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www.arko.or.kr
             / 더프로듀서추진단 이메일 asianowproductions@gmail.com
컨퍼런스 [더프로듀서 THE PRODUCER]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로듀서추진단
주관 : 더프로듀서추진단, 호주퍼포밍라인, 라이브퍼포먼스오스트레일리아, ON-PAM, 대만공연예술연맹, 태평양해 아츠커뮤니케이션(일본)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호주예술위원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행사명 : THE PRODUCER 더 프로듀서
일시 : 2013년 12월 6일(금) 14:00 - 18:00
장소 : 대학로 동숭아트홀 1층 토트
프로그램
더프로듀서 THE PRODUCER 세부 프로그램
시간 내용 발제자 및 토론자 비고
13:30~14:00 등록    
1부 14:00~14:10 [더 프로듀서] 프로젝트 및 협력 파트너 소개  
14:10~14:50 이 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브래드 하세만
(Brad Haseman)
호주 퀸즈랜드 기술대학 창조산업부 교수
14:50~15:00 휴식  
2부 15:00~17:30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1)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① 프로듀서의 개념과 역할
②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의 개념과 역할
③ 프로듀서의 크리에이티비티는?
④ 프로듀서와 예술가
⑤ 프로듀서와 행정
2) 아시아의 협력
① 당신의 협력 이유는?
② 우리에게 필요한 협력은?
정명주/한국 명동극장 프로듀서
김덕희/한국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프로듀서
제프 칸/호주
(Jeff Khan)
퍼포먼스 스페이스 감독(Performance Space)
데이브 슬레스윅/호주
(Dave Sleswick)
마더보드 프로덕션 프로듀서
(Motherboard Productions)
히로미 마루오카/일본
(Hiromi Maruoka)
PARC/TPAM 대표
푸미 요코보리/일본
(Fumi Yokobori)
댄스박스 프로듀서
(NPO Dance Box)
스 페이위/대만
(Pei-Yu SHIH)
클로즈 투 유 페스티발 예술감독/프로듀서(Close to you)
린 런종/대만
(River Ren-Zhong LIN)
M.O.V.E. Theatre 프로듀서
이경성/한국 크레이티브 바키 대표, 연출
윤종연/한국 극단 몸꼴 대표, 연출
3부 18:00~20:00 네트워킹 파티
참가자 프로필
브래드 해스만
참가자 프로필_브래드 해스만
브래드 해스만 브래드 해스만은 퀸즈랜드 공과대학 창조산업대학의 부학장(Assistant Dean, Creative Industries Faculty of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이다. 교육자이자 연구가로서 지난 30여 년 간 현대공연예술의 형식과 미학을 가르치는 데 열정을 쏟았다. 특히 교육연극, 과정연극, 응용연극 분야에 저명한 학자이기도 한 그는 호주 외에도 캐나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각 국에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명주
참가자 프로필_정명주
정명주는 현재 명동예술극장 공연기획팀장이다. 지난 10년간 런던에 거주하며 현지의 작가, 작곡가들과 작업하며 각종 국제공연 프로젝트 개발하고 연극 및 뮤지컬공연의 해외제작 및 투어를 기획하는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유럽연극상을 수상한 체코의 극단, 팜인더케이브의 투어 프로듀서로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의 세계투어를 기획했으며, 매년 여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는 영국뮤지컬협회(MTM) 뮤지컬상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덕희
참가자 프로필_김덕희
김덕희는 안산거리극축제 축제제작팀장을 맡고 있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에서 9년 동안 프로듀서로 활동하였으며, 2012년부터 안산거리극축제로 자리를 옮겨 지역맞춤형 작품개발을 위한 축제제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가-작품-관객의 관계방식, 공연예술의 동시대적 가치와 역할, 정책과 예산의 변화에 따른 작품경향의 변화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프 칸
참가자 프로필_제프 칸
제프 칸 제프 칸은 연극, 무용, 비주얼 아트, 장소특정형 공연(site-specific)등 다장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큐레이터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Melbourne’s Next Wave Festival의 예술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호주 현대미술센터, 현대미술관의 객원 큐레이터로 활동하였다. 최근엔 Sarah-Jane Norman의 <Unsettling Suite>, The SEXES Festival, Local Positioning System등을 큐레이팅 하였다.
데이브 슬레스윅
참가자 프로필_데이브 슬레스윅
데이브 슬레스윅 데이브 슬레스윅은 호주 브리스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배우이다. Motherboard Productions의 설립하여 지난 8년 간 The Danger Ensemble, Zen Zen Zo Physical Theatre, Anne Bogart’s SITI Company (New York) 등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Little Dove Theatre Art, Red Moon Rising, 그리고 다 장르 예술가인 Jeremy Neideck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히로미 마루오카
참가자 프로필_히로미 마루오카
히로미 마루오카 히로미 마루오카는 국제무대예술교류센터(PARC)의 사무국장으로 2005년부터 동경예술견본시(현 요코하마국제공연예술미팅)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2003년, 포스트메인스트림 퍼포밍아츠페스티벌을 창설,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해외공연을 일본에 소개하고 있다.
푸미 요코보리
참가자 프로필_푸미 요코보리
푸미 요코보리 푸미 요코보리는 1999년부터 NPO Dance Box에서 활동하고 있다. 록펠러 재단 산하의 아시아문화위원회의 지원으로 아시아와 뉴욕의 무용단체를 연구하기도 하였다. 아시아 여성 연극네트워크를 창설한 일본의 작가 코하루 키사라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그는, 아시아와 여성, 공연자와 프리젠터 간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넓혀가길 희망하고 있다.
스 페이위
참가자 프로필_스 페이위
스 페이위 Flying Group Theatre의 연출이자 국제인형극페스티벌 ‘Close To You’의 예술감독인 스 페이위는 독립 프로듀서, 작가, 인형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2010년에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국제인형극페스티벌 ‘Close to you’는 3년 만에 대만의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중요한 창작 플랫폼으로 발돋움하였다.
린런종
참가자 프로필_린런종
린런종 린런종은 독립 프로듀서, 극장 큐레이터, 아트 디자이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화산예술생활제(Huashan Living Arts Festival)에서 <Japan: What A Fandom>, <The Playwright Is Right Here> 등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Small End of WC Dance>, <Dionysus Hangover> 등의 작품으로 타이베이·홍콩주간 무용교류 프로그램, 타이베이 국제인형극제에 배우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이경성
참가자 프로필_이경성
이경성 Creative VaQi의 대표이자 연출인 이경성은 극장공간과 텍스트 위주의 연극을 넘어 미디어, 설치미술, 무용 작가등과의 협업을 추구하고 있다. 페건물, 광장, 횡단보도 등의 삶 속의 공간에서 공연 만들기를 시도해옴으로써 보다 통합된 예술작업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윤종연
참가자 프로필_브래드 해스만
윤종연은 극단 몸꼴의 연출로 지난 10년간 몸과 사물 그리고 특정 공간의 소재를 극적으로 재조립하는데 몰두하였다. 2012/13년에는 춘천마임축제의 부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부터 여러 문화예술단체가 중심이 되어 특정 지역의 이슈와 사회적 고민을 담아내는 '유랑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있다.
협력 공연예술전문단체
한국
  • 아시아나우(AsiaNow)
    아시아나우는 한국과 아시아의 현대 공연예술작품을 해외 프로모션, 국제공동제작 그리고 국제 레지던시와 워크숍을 통한 창작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단체이다. 국제교류 및 투어 컨설팅과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네트워크를 주도하며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지속적인 교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주
  • 퍼포밍 라인즈(Performing Lines)
    호주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 기획, 제작,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로, 국내 제작과 함께 국내외 투어를 진행한다. 시드니를 중심으로 퍼스, 멜버른 등 타 도시의 기관과 프로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대공연예술, 소규모 예술단체의 대안적인 투어 모델을 제시하고, 호주 내의 프로듀서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대만
  • 공연예술연맹 Performing Arts Alliance (PAA)
    공연예술연맹(Performing Arts Alliance)은 Performing arts league로 출발하여, 국립문화예술재단을 거쳐 1997년 비영리예술단체로 독립하면서 대만과 해외 공연예술 정보 교류, 공공영역과 민간 영역간의 원활한 교류, 문화 산업의 환경 조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공연예술 국제교류 지원과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 On-PAM(Open Network for Performing Arts Management)
    2013년 요코하마 공연예술회의를 통해 발족된 신규 공연예술기획자 네트워크로 일본 전국에서 공연페스티벌이나 제작을 하는 프로그래머, 프로듀서 13인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다. 네트워크 내 문화정책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 커뮤니티기반활동 협력위원회가 있으며, 회원가입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3.12.4)]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3.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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