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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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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전시 오픈


새로운 융합 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인문학,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을 상상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문지문화원 사이(대표 김태환)는 11월16일(토)~30일(토)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총 4개(A-1,2, B-1,2)의 팀을 이루어 협업하여 실제 공간에 구현 가능한 건축적 서사물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융합 프로젝트이다.
참여 작가 및 팀 구성
  • <‘픽션의 방’ 창작 프로젝트>
    A-1팀 : 김태용(소설가)+구동희(설치 미술가)
    A-2팀 : 배명훈(소설가)+문훈(건축가)
    * ‘픽션의 방’의 컬렉션을 구성하는 한편 이 물리적 공간을 가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요소들을
       미술, 건축, 문학 및 서사학의 협업 추진

     
  • <포스트프로덕션으로서의 ‘비평’>
    B-1팀 : 이경민(사진아카이브연구소대표)+김경만(다큐멘터리감독)+이행준(실험영화감독)
    B-2팀 : 최종현(통의도시연구소장)+안건형(다큐멘터리감독)
    * 시각문화의 산물들(그림, 지도, 사진, 영화, 텔레비전의 영상기록물 등)을 통한 인문학적 리서치를,
       논문과 같은 전통적 형식에서 탈피, 리서치의 대상이 되는 미디어 자체를 비평적으로 활용
       (포스트 프로덕션)함으로써 진행하는 작업이다. 시각문화의 산물들을 일종의 레디메이드 오브제처럼
       다루며 그것들을 재배열하고 비평적 해석을 더함으로써, 시각적 비평인 동시에 전시, 상영도 가능한 작품으로서
       협업 추진

     
프로젝트 개발 과정 오픈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작가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환하기 위해 서로 주고받는 서신교환을 일반에게 수시로 공개, "강연, 세미나, 상영, 대담, 전시" 등의 형태로 그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예술 프로젝트이다.
새로운 융합 모델 제시
이번 융복합 프로젝트는 여러 분야의 참여자들이 팀별 및 개벌작업으로 색다른 소통을 경험하면서, 각각의 팀별 작업들이 모이면 나뉘어 있을 때와는 또 다른 이론적(비평), 예술적인 지평이 열리도록 개발된 프로젝트이다.
전시 연계 책자 발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업하여 현재까지 개발한 작품들은 설치물, 영상, 지도, 사진 등 다양하게 구성된 전시의 형태로 공개되며 전시와 연계된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전시 책자로 출간된다. 이 책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가들이 집필한 소설과 에세이와 연구자료, 그리고 일러스트 작품 개발 중에 영감을 얻은 이미지 등이 다채롭게 담길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11월16일(토), 오후 4시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열릴 전시 오프닝에는 참여 작가들이 이번 작업을 직접 소개하고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을 담아낸 영상이 첫 상영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지원부 김윤희(02-760-4836)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전시 개요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전시 개요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 ‘픽션의 방’과 포스트프로덕션으로서의 ‘비평’


이러한 ‘경이의 방’을 일종의 서사적 건축으로서 ‘픽션의 방’(cabinet of fiction)이라 부르게 될 전시공간에 구현하려는 작업으로 이 방(cabinet)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전시공간인 동시에 건축적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통상 웹 기반 하이퍼텍스트 문학에서 활용되는 서사적 장치들을 활용, 관람객의 행위에 따라 전시공간의 서사적 흐름이 달라지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은 컬렉션을 개발하는‘픽션의 방’프로젝트와 인문학적 리서치를 논문과 같은 전통적 형식에서 탈피, 리서치의 대상이 되는 미디어 자체를 비평적으로 활용하는 ‘포스트프로덕션으로서의 비평’이라는 두 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의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인문학자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들이 개발한 작품은 2013. 11.16~11.30에 아르코 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첫 공개된다.

  • 1. 전시명 : 융복합공동기획프로젝트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 2. 전시
    ① 전시기간 : 2013.11.16(토)~11.30(토), 11:00~19:00 (월요일 휴관)
    ② 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③ 관람료 : 무료
    ④ 오프닝 : 2013.11.16(토), 16:00, 아르코미술관 1층 스페이스 필룩스
    ⑤ 전시연계 지역 답사 : 2013.11.28(목) 14:00~17:00, 홍제천 인근
       (참가비 무료, 신청 : saii@saii.or.kr, 선착순 15인 예정)
  • 3. 전시연계 책자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출간
      - 전시 기간 내 구입가능(책자가격 : 오천원)
  • 4.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지문화원 사이
  • 5. 문의 : 02-323-4207(문지문화원 사이), 02-760-4836(한국문화예술위원회)
  • 6. 참고 사이트 : ecc.saii.or.kr, saii.or.kr

자료담당자[기준일(2013.11.6)] : 사업평가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3.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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