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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낭트에 울려 퍼진 '고은의 시'…'한국의 봄' 축제 열려

  • 조회수 6606
  • 등록일 20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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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에 울려 퍼진 '고은의 시'…'한국의 봄' 축제 열려


고은 시인 사진

◀ANC▶
프랑스 서부 제2의 문화도시라 불리는 낭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신지영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VCR▶

◀ EFFECT ▶
"얼음 풀려 네가 물이면 내가 물소리가 된다."

老 시인의 다부진 음성이 낭트의 저녁을 물들이고, 쓰는 언어는 다르지만 문학은 서로의 마음을 연결합니다.

◀SYN▶ 고 은/시인
"나는 내 언어가 모국어 골짜기에 갇혀있기만은 원하지 않죠, 다른 어떤 그림자로 세상에 나가서 돌아다니며 흐르기를 바라죠."

◀SYN▶ 시낭송회 관객
"꽃, 환경, 강..자연에 너무나 가까운 시인 것 같아요."

우리 문화를 알리는 축제 '한국의 봄' 행사가 열린 곳은 파리 남서쪽,프랑스에선 여섯번째로 인구가 많은 낭트시입니다.

활발한 예술교류를 통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싸이가 북한가수가 아니냐고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SYN▶ 오드리/낭트 시민
"프랑스에는 한국에 대해서 알려진 게 너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시 낭송회말고도 전시와 공연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지는데,'한국의 봄' 축제는 낭트를 시작으로 리옹과 스트라스부르등 프랑스의 다른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한국의 봄" 축제는 K팝 덕분에 지펴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순수 예술 분야, 이른바 K아트로까지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낭트에서 MBC 신지영입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imbc.com

<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289602_57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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