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월) 오후 ARKO 구로 본관에서 총 6편 시상

문화정보, 지역문화, 공공미술 등 창의적 아이디어 풍성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ARKO)는 19일(월) 오전 서울 구로동 본관에서 ‘제2회 ARKO 청년 소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 및 아이디어’라는 열린 주제로 젊은 층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관심과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중순부터 8월까지 출품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출품된 논문은 문화정책, 공연예술, 지역문화, 예술교육, 문화정보,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산업, 공공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응모가 이루어졌다.

대상은 <디지털정보로서의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가치 공론장 구축 필요성과 정책적 실제 : 구글(Google) 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디지털 작업에 따른 저작권 문제나 공유 방식의 문제 등을 쟁점화 함으로써 한국적 상황에 시사하는 바를 명확히 드러낸 정필주 씨의 논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정진영, 이선희 팀의 <소셜 크리에이팅: 온라인상에서의 예술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박소현, 주현수, 원대로 팀의 <커뮤니티 아트, 제도에서 플랫폼으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이장원, 이정우 팀의 <인디음악의 현주소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신은경 씨의 <공공기관 건축물미술작품제도 개선을 통한 세종 신청사지구 작품설치방안>, 정보람 씨의 <아동의 문화예술교육이 공감능력과 분노조절에 미치는 영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논문은 ARKO 홈페이지(www.arko.or.kr)에 게재될 예정이다.

ARKO 권영빈 위원장은 “젊은 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의욕이 앞으로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중요한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RKO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의 장(場)을 마련하여 젊은층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기획부 (02-760-4536)

제2회 ARKO 청년 소논문 공모전 수상작

제2회 ARKO 청년 소논문 공모전 수상작

선정내역	논문제목	수상자
대상	디지털정보로서의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가치 공론장 구축 필요성과 정책적 실제 : 구글(Google) 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필주
우수상 (2편)	소셜 크리에이팅: 온라인상에서의 예술가 네트워크 구축 방안	정진영 이선희
	커뮤니티 아트, 제도에서 플랫폼으로	박소현 주현수 원대로
장려상 (3편)	인디음악의 현주소에 대한 다각적 분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이장원 이정우
	공공기관 건축물미술작품제도 개선을 통한 세종 신청사지구 작품설치방안	신은경
	아동의 문화예술교육이 공감능력과 분노조절에 미치는 영향	정보람

자료담당자[기준일(2012.11.20)] : 정책기획부 이재일 02-760-4538
게시기간 : 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