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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스터채(Esther Chae) 드디어 한국 연극 무대에서 공연하다!

  • 조회수 7660
  • 등록일 2012.10.11
첨부파일

에스터채(Esther Chae) 드디어 한국 연극 무대에서 공연하다!


1인 4역 모노드라마,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 선보여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창작활동을 위해 전액기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이하 ARKO)는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배우이자 극작가인 에스터 채(Esther K. Chae)를 초청하여 연극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So The Arrow Flies)’를 공연하고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에스터 채는 할리우드와 뉴욕 무대를 활발히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로 NCIS, 뉴욕 특수 수사대(원제: Law and Order: Criminal Intent), 웨스트 윙(The West Wing), 쉴드(The Shield), ER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연극 무대에 올랐다.
에스터 채가 1인 4역을 소화해내는 연극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는 이중간첩 혐의를 가지고 있는 북한출신 배우 캐서린과 그녀를 쫓는 한국계 미국인 FBI 요원 박지영의 이야기다. FBI에 소속된 한 남자의 죽음으로 인해 박지영은 캐서린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 시작하며 둘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에스터 채는 이 연극에서 캐서린, 박지영, 캐서린의 딸, 박지영의 어머니 네 명의 캐릭터를 의자 하나만을 가지고 번갈아 연기하며 역동적인 모노드라마를 선보인다.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는 9·11 테러 사건, KAL기 폭파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세계여성포럼, TED 컨퍼런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이 연극은 전쟁과 테러에 대한 세부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정치적 물결의 변화가 한 가족,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로를 향한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이 작품은 토니상 수상 극작가인 데이비드 헨리 황으로부터 “놀랍고 아름다운 쇼”라는 평을, 에딘버러 ThreeWeeks 페스티벌 매거진으로부터 “에스더 채는 스파이와 속임수의 세계로 관객을 능란하게 끌어들인다… 매혹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라는 평을, 코리아타임즈로부터는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처럼 긴장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창작뮤지컬 의 미국초청공연 항공료로 기부되어 장애인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에스터 채는 그녀의 공연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단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7일(수)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저녁 8시에 상연되며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권은 15,000원(예술인, 학생 10,000원)의 가격에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다.
이에 앞서 10월 15일(월)에는 <예술가와 혁신가로서의 배우의 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10월 18일(목)부터 삼일간은 <연기, 예술적 기교, 그리고 미학>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신청은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 http://edu.arko.or.kr에서 가능하다.
공연 전날인 10월 16일(화) 저녁에 예정된 드레스리허설은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취재가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So The Arrow Flies)' 공연안내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So The Arrow Flies)공연 장면

“마음을 사로잡는 공들인 연극이다. 그녀의 연기는 진실되고 정확하며, 캐릭터는 적절하고 완벽하게 체화되었다. 에스더와 그녀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유머감각이 극 전체에 걸쳐 나타나며 강렬한 스파이 이야기에 특별한 느낌을 더해준다.”

- 셰릴 킹 (뉴욕 Stage Left Studio 예술 감독)

“에스더 채는 스파이와 속임수의 세계로 관객을 능란하게 끌어들인다… 매혹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 에딘버러 ThreeWeeks 페스티벌 매거진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처럼 긴장감이 넘친다"

- 코리아타임즈

“매력적인 주제, 세련된 문장, 인상적인 연기”

- 폴 톰슨 (뉴욕대 시나리오 교수)

“환상적이다 – 통찰과 감성, 복합성으로 가득하다”

- 찰스 미 (역사가, 빅 러브(Big Love)의 작가)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는 로저 구엔버 스미스(Roger Guenveur Smith)의 지도 하에 마크 테이퍼 포럼(Mark Taper Forum)의 일인극 워크숍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케이시 스탱글(Casey Stangl), 라리사 코커노트(Larissa Kokernot), 멜린다 홀(Melinda Hall)과 함께 한층 발전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KAL기 폭파사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1인 4역을 오가는 역동적인 일인극 형식이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심포지엄 및 워크숍 세부내용 안내


심포지엄
주제 : 예술가와 혁신가로서의 배우의 길 (The Journey of the Actor as Artist and Innovator)
  • 나의 직업은 고용배우, 그리고 생산하는 예술가
  • 개인적 삶의 여정
  •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 삶의 경험들을 컨텍스트와 구조에 담기 위한 공부 - 미시간대학과 예일대학에서의 연기과정
  • 동양의 비빔밥 문화와 서양의 커피 추출 – 융합적 사고하기
  • 핑 총, 안나 드비어 스미스와 함께한 뉴욕에서의 연극배우 활동
  • 할리우드로 간 이유는? LA에서의 TV, 영화, 광고, 성우 활동
  •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배우로서 부딪치는 현실적 문제점
  • 그에 대한 방안 – 작가, 사업가, 또 혁신가인 예술인으로 변화
  • ‘좋은 연기’에 대한 나의 철학,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서 배운 철학
  • 혼자 갈 수 없는 길 - 틀을 깨는 동반자들
일 시 : 2012년 10월 15일(월) 오후 3시
참가대상 :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신청 접수 순 마감)
참가비용 : 무료
신청기간 : 2012. 9월 17일 ~ 10월 11일
신청방법 :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edu.arko.or.kr)에서 신청
장 소 :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3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 본관)
워크숍
주제 : 연기, 예술적 기교, 그리고 미학 (Acting, Artistry and Aesthetics)
일 시 : 2012년 10월 18일(목) ~ 10월 20(토) 3일간, 10:00~17:00
참가대상 : 전문연기 유경험자 18명 내외 (심사 후 개별 통보)
신청기간 : 2012년 9월 17일 ~ 10월 8일
참가비용 : 150,000원(중식 제공) /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40,000원의 비용이 추가됨
신청방법 :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edu.arko.or.kr)에서 신청
장 소 :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464-1)
세부일정
사흘간의 집중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연기 스타일과 테크닉을 배우고 직접 익히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각자 워크숍에서 사용할 대본 2부를 에스터에게 미리 제출한다. 대본은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하며 1인극일 경우 1분 이내(1페이지), 2인극일 경우 2~3분 이내(2~3 페이지) 분량으로 준비한다. 영화, TV드라마, 연극, 모놀로그 등 모든 장르 가능하며 창작물도 좋다. 준비해 온 대본을 바탕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 후 함께 평가한다. 매일 워크숍 종료 전에는 60~90분간의 Q&A 시간을 갖는다.
부 교육 내용
일자 세부 교육 내용
10. 18 (목)
  • 에스터와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
  • 공연 인력 구조 VS 군대 조직
  • 연기의 진실성
  • 다양한 연기 방법론, 기술과 테크닉
  • 카메라 오디션
  • 평가
  • Q&A
10. 19 (금)
  • 연기발표
  • 평가 및 리허설
  • 연기발표 (카메라 녹화)
  • 평가 및 참가자 피드백
  • Q&A
10. 20 (토)
  • 미국과 해외에서의 연기 교육 과정
  • 예술가의 기업가 정신과 독립 프로젝터
  • 요약 및 마무리
  • Q&A
강사소개
에스터 채

에스터 채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기자이자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미국, 한국,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러시아에서 상연된 바 있다. 연기자로서 그녀는 NCIS, 뉴욕 특수 수사대(원제: Law and Order: Criminal Intent), 웨스트 윙(The West Wing), 쉴드(The Shield), ER 등의 TV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예일 레퍼토리 시어터(Yale Repertory Theater), 라 마마(La Mama), 마크 테이퍼 포럼(Mark Taper Forum)/커크 더글라스 시어터(Kirk Douglas Theater), P.S. 122, 하버드/A.R.T. 등의 연극 무대에도 활발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연기는 “타고난 재능” (버라이어티), “마음을 사로잡는다”(헐리우드 리포터), “섬세한 몸짓의 호리호리한 배우”(LA 타임즈) 등의 찬사를 받았다. 할리우드 여배우로서의 그녀의 삶은 KBS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그녀의 모노드라마 <그리하여 화살은 날아가고(So the Arrow Flies)>는 북한 스파이와 그녀를 쫓는 FBI 요원에 관한 이야기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연극… 매혹적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 ThreeWeeks 매거진), 뉴욕 Ars Nova Theater, 그녀가 연사로 나선 서울 세계여성포럼, 초대 멤버로 참여한 테드(TED) 컨퍼런스, 뉴욕시립대 Martin Segal Theater Center, 뉴욕대 Performance Studies, 이탈리아 October Nights Theater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한편, 본 연극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에스터 채는 예일대학교 드라마스쿨에서 연기실기 석사학위, 미시간대학교에서 연극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교육을 통해 영감을 줄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그녀는 뉴욕대학교 Tisch스쿨, 예일드라마스쿨,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볼티모어대학교, 뉴욕필름스쿨 등에서 강연활동을 했다.
무대 격투 자격증 소지자인 그녀는 한국 탈춤과 북춤을 배웠으며, 인도 히말라야 산맥(4,200m)과 탄자니아 킬리만자로(5859m)를 등반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 남편 Paul von Zielbauer와 산타모니카 해변가에 살고 있다. 추가 정보는 www.estherchae.com에서 확인가능하다.
관련자료
So the Arrow Flies_Official Trailer http://www.facebook.com/photo.php?v=378615665527463
So the Arrow Flies_TED http://www.facebook.com/photo.php?v=377013809020982
TED http://www.facebook.com/photo.php?v=378541218868241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02-760-4667,4665,4661)

자료담당자[기준일(2012.10.11)] : 정책기획부 백선기 02-760-4580
게시기간 : 12.10.11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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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