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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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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르코미술관, <노마딕 리포트 2012>展 개최


남극, 이란, 몽골, 중국에서 예술가들의 영감이 활짝 꽃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1 노마딕 레지던스 성과물이 한 자리에
개요
  • 전시 목적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해외기관의 협조를 얻어 개인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예술가를 파견하여 예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전.
  • 전시 내용
    • 예술가들에게 낯선 시공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창작 환경 속에서 시각 예술의 다각화를 이루어낸 작품들을 선보임. 또한 결과물로서의 예술작품만 보여주는 기존 전시와 다르게, 레지던스의 과정이나 각 지역민들과의 문화교류 등도 활동 결과물로서 함께 전시됨.
  • 기대 효과
    • 관람객들에게는 유랑민이 되어보는 간접 체험을 선사하고, 예술가들에게는 시공간적 지평이 넓혀진 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신선한 예술적 가치를 예시하는 계기
아르코미술관은 2월 22일부터 4월 15일까지 <노마딕 리포트 2012 (Nomadic Report 2012)>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가 몽골, 남극, 중국, 이란에서 진행했던 “2011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창작물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에너지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자체 기획, 발굴한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지에 ‘이동식 작업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주형 레지던스와 차별성을 가진다. ‘노마딕(Nomadic)’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비롯되었다. 레지던스 기간 동안 각국의 예술가들은 협업을 통해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시각을 얻고 또한 관객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2011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몽골, 남극, 중국, 이란 네 군데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0여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현지 작가들도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예술적인 교류와 협업의 장을 펼쳤다.
참여한 예술가들 모두가 자기 분야의 베테랑들이었지만, 현지에서의 낯선 환경, 혹독한 대자연 등 익숙하지 않은 시공간과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들 속에서 출발 전에 기획했던 작업들은 발전되기도, 정체되기도, 혹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하였다.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참여 예술가들은 각자의 공간에 점점 익숙해졌고, 그 경험이 쌓이며 자신만의 사유와 감각이 서로에게 교류되고, 전이되었음을 느꼈다고 말한다. 2012년 2월, 아르코미술관은 고비사막(몽골), 세종기지(남극), 윈난성(중국), 마술레(이란)을 떠다녔던 예술가들의 상상과 감각들을 한 데 모은 <노마딕 리포트 2012>展을 선보인다.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들은 예술가들의 눈으로 본 4개국을 유랑하며 잠시 일상을 떠나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들이 각각 몽골, 남극, 중국, 이란에서 분투한 상상력의 열매들은 사진, 영상, 설치, 기록(소설), 퍼포먼스의 형태로 2월 말부터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약 두 달간 전시된다. 전시는 1부(2.22~3.14)2부(3.23~4.15)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몽골과 남극, 2부에서는 중국과 이란 노마딕 예술가 레지던스 참가자들의 결과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붙임 자료
1. 展 개요
2. 전시팀별 기획 의도 및 작품 설명
3. 참여작가 프로필

 

자료담당자[기준일(2012.2.22)]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2.2.22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