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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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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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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의 초기 현대무용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작품 <빛을 구하는 사람>(1931) | |
1933년 안무된 조택원의 대표작 <가사호접>. 조택원이 서양의 모던댄스를 습득한 후, 그 한계를 깨닫고 한국적 전통과의 접목을 시도하여 안무한 독무형식의 춤이다. 조택원 창작무용 제1호이며, 한국 최초로 작곡된 무용음악을 사용한 신무용 명작으로 손꼽힌다. 초연 당시의 제목은 《승무의 인상》이었으나 1943년 시인 정지용에 의해 《가사호접(袈裟胡蝶)》으로 개칭되었다. 고깔을 쓰고 가사를 착용한《가사호접》의 춤형식에서 ‘전통’을 재창조하여 새로운 극장미학으로 승화시킨 조택원의 창작정신을 엿볼 수 있다. | |
1938년 한성준이 무대양식화한 <급제춤>. 한성준은 전국유랑을 통해 체득한 민속장단과 춤사위를 토대로 전통춤을 무대무용으로 변용했으며, <급제춤>도 그중의 하나로 재인청 계열의 춤이다. | |
세계적 무희, 최승희의 직계제자 김백봉의 <부채춤>. 김백봉은 1954년 11월 시공관에서 처음 <부채춤>을 공연했으며, 이후 1968년 멕시코올림픽때 세계민속예술축전 참가를 계기로 군무형식으로 선보였다. 김백봉은 스승 최승희가 창안한 <부채춤>을 군무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빼어난 무대미학으로 승화시켰다. | |
제1회 대한민국무용제 포스터 1979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무용제 포스터. 무용의 창작활성화를 위해 창설된 대한민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무용계 최초의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용평론가 조동화의 발의로 여석기, 김정옥 등 연극계의 문화지성들의 조력에 힘입어 1979년 창설되었다. 함귀봉 조선교육무용연구소를 수료한 최창봉 전 문화방송 사장이 당시 문예진흥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무용제 창설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제1회 대한민국무용제에는 총 20개 단체가 응모하였고, 1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모두 13회에 걸쳐 공연되었다. 서울국제무용제, 서울공연예술제라는 명칭을 거쳐 현재 서울무용제라는 타이틀로 한국무용협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32회의 행사를 치렀다. 창작의 산실로 극장예술춤의 미학적 진화를 이끈 무용계 대표적 공식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자료담당자[기준일(2012.2.7)]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