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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조회수 5050
  • 등록일 2011.12.22

201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 수기 6편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21일(수) 오후 3시, 서울 구로동 본관에서 ‘201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체험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42편의 수기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우수상 2편·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처음으로 접한 문학강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다룬 김성진 씨의 <문학강좌 덕분에...>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입에 막대기를 물고 캠코더 조작버튼을 눌러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영상을 완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박정혁 씨의 <이 없으면 잇몸으로>와 창작뮤지컬을 만들며 겪은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풀어 낸 배은주 씨의 <기적을 가르쳐준 창작뮤지컬 ONE&ONE>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망막색소 변성증으로 시력이 멀어져가는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밴드를 결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한찬수 씨의 <story of 한찬수>, 성인남성뇌병변장애인의 하모니카 수업을 익살스럽고 소소하게 표현한 황은영 씨의 <불고 빠는 사람들 이야기>, 장애인극단을 이끌며 연극을 완성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체험기를 쓴 신승우 씨의 <연극이 끝난 후에>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총 3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수상작은 수기사례집 등으로 제작되어 배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진 씨는 “평소 좋아했던 글쓰기를 통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습작한 시를 책으로 펼쳐 내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KO는 앞으로도 장애예술가, 장애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문화향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내역

수상자 내역
수상자 내역
시상구분 성명 작품명
최우수상 김 성 진 문학강좌 덕분에...
우수상 박 정 혁 이 없으면 잇몸으로
배 은 주 기적을 가르쳐준 창작뮤지컬 ONE&ONE
장려상 한 찬 수 story of 한찬수
황 은 영 불고 빠는 사람들 이야기
신 승 우 연극이 끝난 후에

수상자 사진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복지부(02-760-4554)

자료담당자[기준일(2011.12.22)]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12.22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