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 인권영향평가 최초 도입 및 시행
- 기관 누리집(arko.or.kr)에 2019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 공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지난 10일,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한 2019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기관 누리집(arko.or.kr)에 공표하였다.
-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이하 매뉴얼)에 따르면 인권영향평가는 기관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 리스크를 파악하고 평가하여 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평가를 말한다.
- 예술위는 매뉴얼에 따라 인권영향평가를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와 대표사업 중 주요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업을 선정하여 평가하는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로 나누어 추진하였다.
- 예술위 대표사업 중에서 모든 공모사업의 선정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지원심의제도 운영’과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2019년 기준 연 8만원의 문화바우처를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선정하였다.
-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10개 분야, 156개 지표)에 더해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8개 분야, 36개 지표)를 신규 개발하여 해당 지표와 관련된 업무 실무자로 구성한 인권영향평가TF에서 자체평가를 진행하였다.
- 또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자체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보완 의견을 포함하여 최종 평가를 결정함으로써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다.
- 예술위는 2017년 처음 인권경영을 선언한 이후, 2018년 △ 인권경영 전담조직 구성, △ 인권경영위원회 구성·개최, △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등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인권경영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 인권영향평가TF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권영향평가에 직접 참여하며 사업추진 단계별로 인권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인권 이슈를 학습하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인권 요소들을 고려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 앞으로 예술위는 이번에 추진한 인권영향평가 결과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경영을 개선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주요사업의 각 영역에 점차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확장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0.3.12)]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2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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