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아르코 미술관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0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9만원으로 인상 예정
2019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지난 12일 종로구 혜화동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 올해 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은 서정민 씨의 ‘잊고 있던 꿈을 다시 꾸게 해 준 문화누리카드’가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센터에서 그림강좌를 수강하며 화가가 되고 싶던 어린 시절의 꿈을 되찾고 삶의 원동력을 느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문화누리카드의 긍정적인 이용사례를 발굴하여 다른 사용자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나의 삶의 쉼표, 문화누리카드’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총 337편이 접수되었다.
-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8명이 상을 받았으며,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생활을 처음 접하며 느낀 감동, 가족여행에서 이루어진 화해와 관계회복 등 다양한 사연들이 선정되었다.
- 문화누리카드는 국민들의 기본적인 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예술위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 박종관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다양한 이용 사례들로 이 사업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시상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문체부의 김용삼 제1차관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였으며, 앞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타 부처와도 협력할 계획이라 밝히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 문체부와 예술위는 2020년도에는 지원금을 인상하고(‘19년 8만원→‘20년 9만원) 수혜인원(‘19년 160만 명→‘20년 161만 명)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앱 개발과 가맹점 정비를 통해 사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9.12.23)] : 기획조정부 이준형 02-760-4790
게시기간 : 19.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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