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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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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생생한 한국 연극의 순간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 연극의 순간들 - 공연사진으로 본 연극사>전 개최 - 예술가의집 명예의 전당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
□ 광복 이후 한국 현대연극의 65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집 내 명예의 전당에서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 연극의 순간들 - 공연사진으로 본 연극사>전을 개최한다.
□ 국립극장을 비롯하여 극단 동랑레퍼터리, 극단 신협, 산울림, 실험극장 등 28개의 단체와 개인소장자 2명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총 451장의 공연 사진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 현대연극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 극단 신협의 <목격자>(1947), <붉은 장갑>(1951), <세일즈맨의 죽음>(1957)을 시작으로 국립극단의 <원술랑>(1950)과
<인생차압>(1957), 극장 드라마센터의 <햄리트>(1962), 실험극장의 <맹진사댁 경사>(1969),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
며>(1969) 등 우리 현대 연극사의 주요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 이번 전시는 1부 (2011. 6. 22 - 9. 24)와 2부 (2011. 9. 28 - 12. 31)로 나뉘어 진행되어 60점의 액자사진이 교체 전시된다.
또한 액자로 전시되지 못하는 사진들은 관람객이 직접 전시실 내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디지털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
다.
□ 또한 전시장에는 민간 동인제 실험극 중심의 젊은 연극인 집단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실험
극장과 산울림의 주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특별전시 코너도 마련된다.
□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이번 전시가 그동안 소홀했던 우리 연극사 자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
기를 바란다"며 "이 전시를 통하여 명예의 전당이 연극인과 예술인은 물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우리 예술의 흐름을 돌아
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가의집 홈페이지(artisthouse.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예술가의집(사적 278호)’은 ARKO가 1976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했던 구청사로, 2010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
고 소통하며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연면적 1,634㎡ 규모로 세미나실(1,2,3실), 커
뮤니티룸, 다목적홀(110석 규모), 창작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시설 대관과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창작지원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 (02-760-4717)
붙임 1. 리플릿 겸 포스터 1부
자료담당자[기준일(2011.6.22)] : 기금마케팅부 김나영 02)760-4545
게시기간 : 1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