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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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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미술전 한국관 개막식을 2009. 6. 4(목), 오후 5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시에서 개최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운영 및 지원하는 한국관에서는 6월 4일 오후 5시에 주은지 커미셔너 주재로 한국관 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앞서서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페기 구겐하임 뮤지엄의 테라스에서 한국관 홍보를 위한 개막 리셉션 오찬이 열렸다.
한국관 뜰과 옥상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 관계자, 국내외 작가, 미술 전문인사들, 각 국가관 커미셔너, 국내외 유수의 갤러리 등 미술관계자와 언론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주요 참석인사는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중재 주 이탈리아 한국대사, 미국 뉴 뮤지엄 관계자, 전시를 후원한 삼성문화재단 측의 홍라영씨와 한진해운의 최은영 회장 등 다수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 관계자들로부터 특히 유리가 주된 재료로 쓰인 한국관의 건축적 특성을 이용하여 한국관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잘 활용하고 있어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은 다니엘 번바움이 총감독을 맡아 'Making Worlds'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이며 미술계에서 가장 명망 있고 권위 있는 행사이다. 한국관은 베니스 비엔날레의 총 26개 국가관 중 하나로, 2009년 전시는 뉴욕 뉴 뮤지엄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의 교육, 공공 프로그램 큐레이터이자 키스 헤어링 디렉터인 주은지 씨가 커미셔너를 맡아, 설치 및 영상 작가인 양혜규씨의 단독 전시로 개최된다. 전시 주제는 “응결”(Condensation)이며, 작가 양혜규의 전체적인 작품세계를 아우르는 조각, 비디오, 설치 신작 세 점을 통해 주변화된 공간에 내재한 잠재력과 새로운 관객 참여형태에 대해 지속되어 온 작가의 관심을 조망한다. 또한 작가 양혜규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총감독인 다니엘 번바움이 기획하여 아르세날레에서 열리는 본 전시 “Making Worlds”에도 초대되어 7점의 라이트 조각으로 이루어진 설치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구정아씨가 양혜규씨와 함께 아르세날레 본 전시에 참여하며, 설치 작가인 천우정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부대행사의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제53회 미술전 전시는 베니스 지아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에서 6월 7일부터 11월22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홍보 웹하드를 통해 개막식 및 전시기간중의 전시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담당자[기준일(09.06.05)] : 정책홍보부 박인혜 02) 760-4562
게시기간 : 0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