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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화예술위, 메릴린치 등에 투자해 손실 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한 설명자료

  • 조회수 12650
  • 등록일 2008.09.18

“문화예술위, 메릴린치 등에 투자해 손실 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한 설명자료
 

 

1. 규정을 어겼다는 보도에 대하여  

문화예술위원회는 기금 운용의 위험 관리를 위해 자체지침인 ‘금융기관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해마다 금융기관을 ‘절대평가’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A, B, C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자산을 차등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금융 상품에 대해서도 금리와 기대수익률 등 수익성 지표 뿐 아니라 편입자산의 건전도 등 안전성을 평가하여 예탁할 상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감사원은 문화예술위원회 감사를 진행하여 ‘금융기관의 선정기준’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 결과를 활용토록 하고 상대평가 결과, C등급 이하는 ‘투자유의기관‘으로 지정할 것을 골자로 하는 기준 개정을 권고하였습니다.

기사 보도에서 언급된, “메릴린치 등이 C등급에 속함에도 투자를 했다”는 내용은 감사원이 권고한 ‘상대평가’ 기준을 근거로 한 것으로써 감사 결과에 따라 기준 개정을 앞 둔 위원회로서는 그동안 적용해 온 ‘규정을 어기고 투자한’ 것은 아닙니다.

1998년 외환위기 후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통폐합등 대규모 구조조정 후에 재무건전성등 기관의 안정성과 신용상태가 매우 높아졌고 그에 따라 그동안, 절대평가를 적용해도 투자의 안정성 등 객관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없었습니다.    

 

2. 메릴린치에 투자해 손실이 생겼다는 보도에 대하여

메릴린치증권(예탁금액:100억)에 예탁된 상품은 메릴린치증권과 관계없는 프랭클린템플턴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주식형투자신탁상품으로 해당수익증권은 서울HSBC은행에 수탁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메릴린치증권은 단순 상품판매사에 불과하고 하나대투증권 및 하나은행에서도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였습니다. 해당 상품은 금번 리먼브러더스 및 메릴린치 사태와 관련하여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또한 위상품은 문예진흥기금 뿐 아니라 연기금, 공제회 및 대학교기금 등에서도 가입하여 운용하고 있는 범용적인 상품입니다.   

현재 발생한 손실과 관련하여서는 미국시장의 자산과는 전혀 무관하며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글로벌주식시장의 약세에 따른 평가손실이며 아직 확정된 손실이 아닌 만큼 금융시장의 추이에 따라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료담당자 : 정책홍보팀 팀장 이한신 02-760-4560
게시기간 : 08.9.18 ~      

담당자명
백선기
담당부서
예술정책·후원센터
담당업무
기관 및 사업 언론홍보 총괄
전화번호
02-760-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