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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 조회수 2568
  • 등록일 2023.03.31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 현장업무보고 바로가기

□ 지난 3월 15일(수)에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업무보고 현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신 소중한 제안과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유관 아카이브 기관과 연대와 협력]

  • 아카이브 기관들과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필요, 플랫폼을 토대로 유관기관의 협조와 참여를 더욱 강화하여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아카이브를 동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모색
    • 공연예술 분야 6개 아카이브기관(아르코예술기록원, 국립중앙극장등)이<공연문화예술아카이브네트워크(K-PAAN)>를 결성, 통합자료검색 누리집(K-판, https://www.iha.go.kr/k-paan)을 구축하였고 교류·협력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향후 시각예술분야, 지역 문화재단 아카이브까지 교류·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구체적으로, 협의체 구성, 연구협력, 정기회의 개최, 통합검색 기능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기능 강화]

  • 분야별 전문 학예사 결원 보강 및 확대, 소장자료를 매개로 다양한 예술전공자들이 정기적으로 연구 및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
  • 미래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아키비스트 양성과정’전문 교육 부활 제안
    • 현재는 결원이 보강되어, 시각예술, 연극, 무용, 음악 등 4대 분야별로 학예연구사 1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예술종합, 다원융합예술, 문예정책 분야 등 독립적으로 학예연구사가 배치되지 않고 타 분야에 함께 배정된 분야에도 (장기적으로) 학예연구사 충원을 모색하겠습니다.
    •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은 2023년도부터 재개하기 위해 현재 과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수집 장르, 대상 확대]

  • (연극) 수집범위를 넓혀 당대 수상작뿐만 아니라 젊은 연극인들이나 평단에서 주목받거나 현장에서 각광받는 작품도 수집대상에 포함 제안
  • (무용) 대학 내 무용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활동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밀물현대무용단, 툇마루무용단 등), ‘서울 무용영화제’영상, 제작과정 기록물, 공연 영상화를 위해 만든 기 록물 수집 제안
  • (기타) 디지털 아카이브 수집에 코스프레 장르 포함 가능성
    • 예술사적 중요도와 시급성을 원칙으로 수집정책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제안 내용과 같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나 경향 등을 면밀하게 모 니터링하여 중요도와 시급성 판단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즉, 기록물 수 집계획 단계(Lead 개발)를 좀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기록물 생산자와 단체도 스스로 기록물을 보존, 정리하는데 인식 과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강구하여 추진하겠습니다.
    • 한편, 코스프레 장르의 경우 시각문화와 공연문화라는 종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기초예술을 우선해 수집하고 있는 현재로선 수집대상으 로 설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관련한 연구 및 유관기관 조사, 협의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열람실 운영시간 확대]

  • 재개관 이후 열람실 운영시간 변경에 대한 불편함 건의, 열람실 주말운영 및 야간운영에 대한 재고 요청
    • 재개관 이후 열람실 운영정책 변경은 도서관에서 기록원(아카이브)으로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열람공간 운영도 중요하지만 기록물 수집, 등록, 디지털화, 연구지원 등의 기능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참고로, 예전에 야간 연장운영했을 때 이용자 통계를 보면, 야간 이용자 수가 평균 1.6명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유관 타 아카이브들 모두 아카이브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야간 개방 등 연장 운영을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도서관 및 미술아카이브, 백남준아트센터, 한국미술정보센터, 국립극장공연 예술자료실, 국립국악원국악자료실, 서울공예박물관아카이브,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등)

[디지털 자료의 열람 확대 및 자막 서비스]

  • 디지털자료의 관내열람에 대한 불편함 건의, 지역 도서관 및 대학교 등 열람 개방하도록 요청
  • 디지털 자료 열람 시, 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및 열람의 편의성을 위한 자막옵션 도입 제안
    • 지역 도서관 및 대학교 등 열람 개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작권법, 도서관법에 따른 관내열람의 범위와 수집과정에서 허용한 열람 활용 범위를 살펴서 기록 생산자나 기증자의 저작권에 반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공연영상을 제작할 때 자막을 도입하는 단기적으로는 (예산소요 등으로) 전면적으로 시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해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학로 이전 공간 소음 관리]

  • 대학로 분원(대학로예술극장 1층 옛 씨어터카페 자리)으로 이전한 다면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소음 방지 요청
    • 대학로예술극장 1층은 소음, 과도한 햇빛, 온도차이 등 물리적 환경 면에서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햇빛과 소음 등의 차단을 위해 환경 조성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3.31.)] : 아르코예술기록원 이한솔 02-760-4745
게시기간 : 23.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