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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융복합공동기획프로젝트_Expanded Cabinets of Curiosities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 마감일 2013.11.30
  • 조회수 10447
  • 등록일 2013.07.01
첨부파일
Expanded Cabinets of Curiosities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_2013.5-2013.12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은,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과 인문학자들이 모여 실제 물리적 공간에 구현 가능한 건축적 서사물을 설계하는 문지문화원 사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융복합공동기획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소개_경이의 방:특정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여러 가지 진기한 대상들을 한데 모아 놓은 사적 수장고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이런 취향이 널리 퍼진 것은 르네상스 시기 통치자, 귀족, 상인계급 혹은 학자 등에 의해서였습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자연사적, 지질학적, 인류학적, 고고학적 수집품과 종교적 유물 및 예술작품 등이 한데 모인 전시실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경이의 방’은 오늘날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기원으로 간주되곤 합니다.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경이의 방’을 일종의 서사적 건축으로서 ‘픽션의 방’이라 부르게 될 전시공간에 구현하려는 작업으로 이 방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전시공간인 동시에 건축적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는 ‘픽션의 방’과 그 컬렉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와 ‘포스트-프로덕션으로서의 비평’ 프로젝트라고 하는 두 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뉩니다. A: ‘픽션의 방’ 프로젝트, A-1팀: 김태용(소설가) X 구동희(미술가), A-2팀: 배명훈(소설가) X 문훈(건축가)
‘픽션의 방’의 컬렉션을 구성하는 한편 이 물리적 공간을 가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요소들을 미술, 건축, 문학 및 서사학의 협업을 통해 개발할 예정입니다. B: 포스트-프로덕션으로서의 비평 프로젝트, B-1팀: 이경민(사진연구가) X 김경만(영화감독) X 이행준(영화감독), B-2팀: 최종현(도시학자) X안건형(영화감독), 시각문화의 산물들(그림, 지도, 사진, 영화, 텔레비전의 영상기록물 등)을 통한 인문학적 리서치를, 논문과 같은 전통적 형식에서 탈피, 리서치의 대상이 되는 미디어 자체를 비평적으로 활용하는 작업입니다. 시각문화의 산물들을 일종의 레디메이드 오브제처럼 다루며 그것들을 재배열하고 비평적 해석을 더함으로써, 시각적 비평인 동시에 전시, 상영도 가능한 작품으로서 완성할 예정입니다. 웹사이트_ecc.saii.or.kr: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은 단순히 완성된 결과물만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주고받는 서신교환을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공연, 영화상영, 대담, 강연 등 다양한 형태를 빌어 프로젝트 전체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는 텍스트/ 영상/ 사진 등의 형태로 이루어진 참여자들의 서신교환뿐 아니라 관련 자료, 행사소식 등이 수시로 업데이트 됩니다. 전시:Entrance to Wunderkammer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요소들은 Entrance to Wunderkammer 라는 이름아래 2013년 11월 16~30일에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전시 될 예정입니다. 6월 14일 19:30_이행준+류한길, 유운성 보이지 않는 방, 1부 [퍼포먼스]:<강연 A Lecture>, 2부[퍼포먼스]:<Projectionist+Typist>, 3부 [영화상영]:<배우에 관한 역설>, 문지문화원사이, 7월 10일_16:30_김경만, 미국의 바람과 불, [미국의 바람과 불] 영화 상영, 문지문화원사이, 7월 12일_19:00_김경만+후지이다케시, 미국의 바람과 불 라이브코멘터리 [미국의 바람과 불] 상영+후지이 다케시(역사문제연구소 실장)라이브코멘터리, 문지문화원사이, 7월 19일_19:30_이두갑_경이와 호기심,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_외부 강연자 초청 강연, 문지문화원사이, 8월 14일_19:00_문훈x_배명훈_대담_프로젝트 개발 과정 공개 및 작가 대담,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9월 13일 19:00_김태용x구동희_대담_프로젝트 개발 과정 공개 및 작가 대담,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10월 24일 19:00_최종현_강연 프로젝트 개발 과정 공개 및 강연, 아르코미술관 세미나실, 11월 16일~11월 30일_Entrance to Wunderkammer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프로젝트 전체 전시 아르코미술관스페이스 필룩스, 11월 27일 19:00_안건형,상영,프로젝트 개발 과정, 결과 공유 및 상영,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 12월 9일~13일_Entrance to Wunderkammer 2,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 프로젝트, 2차 전시, 문지문화원사이, 12월 19일 19:00_이경민, 강연, 프로젝트 개발 과정, 결과 공유 및 강연,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 지난 행사소개 : 2013. 6. 14 [보이지 않는 방] 1부 [퍼포먼스]:[강연 A Lecture](이행준+유운성) 2부 [퍼포먼스]: <Projectionist+Typist>(이행준+류한길), 3부 [영화상영]:<배우에 관한 역설> , 6월 14일(금),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프로젝트 참여자 이행준 감독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방” 이라는 이름 아래,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에는 영화평론가 유운성, 사운드 아티스트 류한길 등이 함께 했으며, 이행준 감독의 신작이 상영되었습니다. ecc.saii.or.kr에서 행사 모습과 영상, 관련자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행사소개: 2013. 7.12 <미국의 바람과 불> 라이브 코멘터리 7월 10일(수) 16:30, 7월 12일(금) 19:00,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프로젝트 참여자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 상영이 있습니다.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지난해 개봉했던 [미국의 바람과 불]은 특정 인물이나 스토리, 감독의 내레이션 없이, 방대한 양의 기록 영상물들을 재구성하여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특히 7월 12일에는 영화상영과 동시에 김경만 감독, 역사문제연구소 실장 후지이 다케시의 라이브 코멘터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바람과 불> SYNOPSIS“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3.7.1)] : 예술지원부 다원예술 전문위원 김윤희 02-760-4836
게시기간 : 1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