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공지사항

<영상으로 다시 보는 한국 뮤지컬>Kiss me Tiger

  • 조회수 9867
  • 등록일 2008.06.05
첨부파일

2008 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다시 보는 한국 뮤지컬> 열 번째 프로그램
 

 

| 송산야화 그 두 번째 이야기 “Kiss me Tiger”

 

""

일 시 : 2008년 6월 11일(수) 오전 11시 / 6월 15일(일) 오후 2시

""

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영상음악실 “심포니실”

""

관람료 : 무 료 (당일 선착순 50명,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

문 의 : 02-760-4683, 4684  

""

공동주최 : (사)한국뮤지컬협회

 

"" 상영작소개

 송산야화 그 두 번째 이야기 “Kiss me Tiger”

-

예술감독 : 유희성

작·연출 : 장유정

곡·음악감독 : 김혜성

-

공연단체 : 서울시뮤지컬단

-

출연배우

(김현 역) 이경준

(호녀 역) 이연경

(호돌, 보부상 역) 원유석 

(호식, 학생 역) 박봉진

(호순, 학생 역) 조수정 외 19명

-

공연일시: 2006년 7월 18일 ~ 8월 6일 (서울시 뮤지컬단 2006년 정기공연)

-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상영시간: 92분

-

아르코예술정보관 소장자료: DVD 3783

 

"" 공연소개

뮤지컬 <Kiss me Tiger> 역시 사랑 인연에 관한 이야기의 기본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으며, 형식면에서는 원론적인 메시지를 잘 표현하면서 아울러 현대적인 감각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하는 점에 포인트를 두었다. 특히 음악 부분은 예전에 공연되었던 ‘송산야화’의 음악을 전면 수정하고 재즈,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첨가하여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 “호랑이처녀 바람났네”에서 “Kiss me Tiger”가 되기까지

뮤지컬 <Kiss me Tiger>는 우리에게 송산야화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2002년 개막 당시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송산야화>는 현재까지도 호랑이 처녀와 인간남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뮤지컬 매니아 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Kiss me Tiger의 Original 제목은 ‘호랑이처녀 바람났네’로 장유정 작·연출의 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워크샵 작품으로 출발하였다.

1) 호랑이 처녀 바람났네 :

2001년 1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2002년 2월 찾아가는 문화행사(김해, 양주)

2) 송산야화 :

2002년 6월 18일~7월 25일 문화일보홀

 

2002년 8월 16일~21일 문화일보홀 앵콜공연

 

2003년 4월 9일~6월1일 아룽구지 소극장

3) Kiss me Tiger :

2006년 7월 18일~8월 6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줄거리

 

옛날에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떡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떡집 아줌마가 살고 있었다. 떡집 아줌마가 떡을 팔던 어느 날, 길 가다가 우연히 호돌이와 만나게 된다. 결국 둘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로 시작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사랑의 결실로 아이까지 가지게 된 호돌이와 떡집 아줌마. 그러나 호랑이와의 사랑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곧 들켜 둘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떡집 아줌마는 아이들 낳다가 결국 죽고 만다.

 

송산야화 그 두 번째 이야기 “Kiss me Tiger”

성원사에는 스님 일들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하는 김현이 살고 있다. 김현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하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그러지 못한다. 평소 그의 답답한 성격을 싫어하는 마을 총각조차도 그를 따돌리며 가까이 하지 않고... 그러던 어느날, 김현은 성원사의 마니를 훔치러 담을 넘은, 낮에는 호랑이로 밤에는 사람으로 사는 호녀를 우연히 도와주세 된다. 비슷한 점이 많은 두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이르고...

호랑이 굴에서 호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호녀는 외롭기만 하다. 마니에 손을 댄 죄의 대가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벌을 받은 호녀에게 호식은 ‘사람과 이루어질 수 없으니 내게로 오라’ 고 말하지만 호녀는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호녀를 만날 수 없는 김현은 결국 호랑이 굴로 호녀를 찾아오는데...   

 

※ 다음주 6월 18일(수) 오전11시에는 김미도교수의 “친일연극, 좌익극과 월북 작가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6월 22일(일) 오후 2시에는 함세덕 작, 박원근 연출의 우리 연극

“동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신인철 02)760-4683
게시기간 : 08.6.05 ~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