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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연감

문화예술활동현황도 국가승인통계로 관리된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지정
- 2015년 문화예술계 주요현황 및 통계자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가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33001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의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활동을 조사한 통계자료로 분야별, 장르별, 지역별, 시기별 현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술위원회는 1976년부터 문화예술계의 흐름과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문예연감』을 발간해 왔다.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는 기존의『문예연감』의 내용 중 ‘연간 국내 예술활동 건수 및 횟수’를 별도로 정리한 것이다. 동 조사는 통계자료의 품질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2016년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첫째, 예술활동 건수 및 횟수는 예술의 흐름을 다각도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수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문화예술 전시 또는 공연이 이루어졌는지, 횟수는 얼마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제공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따라서 양자를 함께 보면서 문화예술활동 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둘째, 동 조사는 단순히 일반 통계자료들과 같이 수치적 자료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건별로 해당 활동의 명칭, 장소, 기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양적자료 이외에 세부 내용을 알고 싶은 독자는 별도로 제공되는 편람을 통해 자료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분류체계를 통일하여 분야별 비교정리를 쉽게 하였고,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야 간 ‘융합’, 분야 내 장르 간‘혼합’, 세부장르 간‘복합’항목을 추가하여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탈장르적 추세를 반영했다.
또한 지역별 현황에서는 지역 간 인구 편차를 고려하여 인구 10만 명당 예술활동현황을 비교하였으며, 시(50만이상, 30만~50만, 10~30만, 10만 미만 등 4개 범주), 군, 구 등 규모별 분석기준을 세분화하여 유사한 규모의 지역 단위별 문화예술 현황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문화예술활동 현황조사’결과는 매년 발표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승인받은 첫 해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전시기와 연도별 비교는 힘들지만, 향후 조사결과가 축적되면 분야, 장르, 지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예술계 동향, 성장치, 지역 간 격차의 증감 정도 등을 분석하는데 유용한 통계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동 내용을 담은『문예연감』 역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성장치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집 역할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본다.
‘문화예술활동현황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문예연감』 통합 사이트(http://www.arko.or.kr/yearboo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예연감 책자는 2월 중순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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