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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11/7, 우리 안의 인종주의: 관습과 클리셰를 교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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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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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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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댄스&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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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
2023.11.17
안녕하세요?
댄스&미디어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제 51회 콜로키움이 개최됩니다.
일시: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주제: 우리 안의 인종주의: 관습과 클리셰를 교란하기
오늘날의 인종주의는 그것이 인종 위계에 기반한 차별이라는 것 자체를 인식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사회의 제도, 체계, 문화 안에 인종적 편견을 강화하고 재생산하는 요소들이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한국연극은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우리 안의 인종주의’를 자각하면서 연극 미학 안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며 다루고 있다. 최근 한국연극을 중심으로 인종주의와 무대 위 인종 재현의 문제에 대한 고민과 시도들, 그리고 남은 과제들을 논하고자 한다.
발표자: 이진아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연극평론가.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연극비평사에 대한 연구(연구서 『종합교양잡지와 연극비평지의 탄생』과 비평자료집 『종합교양잡지 수록 연극비평자료집』 발간), 안톤 체호프의 한국 수용사 연구(『한국 현대 무대의 해외 연극 수용』(공저) 및 다수의 논문)이며, 재직 중인 학교의 인문학연구소 HK+ 사업단과 함께 한국연극과 젠더, 장애, 인종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반영과 굴절 사이:혐오 정동과 문화재현』(공저), 『경계짓기와 경계넘기: 인종, 젠더 혐오와 대항의 담론』(공저)).
그 외 주요 저서로 『가면의 진실: 20세기 러시아 연극의 실험과 혁신』, 『오해-연극비평집』, 『경계를 넘는 공연예술』(공저), 『유치진과 드라마센터: 친일과 냉전의 유산』(공저)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연극에 대해』(메이에르홀트), 『배우의 길』(미하일 체호프), 『체험의 창조적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배우의 작업』(스타니슬라프스키) 등이 있다.
장소: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모임방5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49) 및 ZOOM 온라인 동시 진행
ZOOM ID: 846 7117 4974
ZOOM 회의 참가: https://us06web.zoom.us/j/8467117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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