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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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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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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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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광주예술난장 굿판 추진위원회,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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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
2019.08.31
2019 광주예술난장 열한 번째 굿판
“우리의 전통 난장문화와 굿이 만나,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판을 잇는다!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는 ‘굿’과 ‘공동체’의 문화였습니다.
일제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사라져버린 연희들과
잃어버린 감각들을 발전시켜 왔다면 어떤 판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광주예술난장 굿판은 그 가슴 뛰는 상상으로 굿과 난장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땅, 땅과 하늘을 잇고, 다양한 가치들이 서로 공존하는 열린 축제,
새로운 공동체 난장문화를 잇는 축제를 만듭니다.
올해의 굿물은 ‘배’ 입니다.
굿물은 굿에 쓰이는 도구를 뜻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제작함으로써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같이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습니다.
굿물을 이용하여 축제의 판을 열고 닫고, 어색함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배’는 문화를 싣고 들어오고, 문화를 싣고 나아갑니다.
배가 들어오는 포구에서는 다양한 문화들이 만나고, 서로 섞이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갑니다.
또한, 정신세계에서 배는 씻김굿의 넋당석과 같이 영혼을 실어 나르기도 하며,
띠배와 같이 액을 싣고 나가기도 합니다.
인도승 마라난타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진 나주의 불회사,
본청만 서로 맞추고 제 각기 노는 것이 핵심인 남도의 시나위,
산조의 시조인 김창조가 활동했던 영암, 등을 보면
뱃길을 따라 물자 뿐 아니라 상대 지역의 문화도 들어오고,
그 배가 정박하는 곳은 문화가 만나는 장이 되었습니다.
2019 광주예술난장 굿판에서는
이런 다양한 배의 의미를 되새기고, 만들고, 놀고, 즐기면서 가까이 가고자 합니다.
일시 : 2019년 8월 31일(토)~9월 1일(일) 토 : 오후4시~자정 / 일 : 오후3시~10시
장소 :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37)
주최 : 광주예술난장 굿판 추진위원회
주관 :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남구
공식홈 : cafe.naver.com/artgoodpan
페이스북 : facebook.com/artgoodpan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artgoodpan
티켓예매 : culture.go.kr/ticket/product/detail/PR003026
문 의 : 062 - 676 - 3844 | 010 - 2658 - 3285 | ealssu@hanmail.net
[행사내용]
- 신진마당(8월31일 오후5시~7사, 9월1일 오후4시-6시) :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전통의 다양한 매력을 잘 살린 창작작품을 선보이는 마당
- 굿마당(8월31일 오후10시-12시, 9월1일 오후6시-7시) : 굿도 보고, 떡도 먹고, 재미도 나고~ 도심에서 굿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좀 더 깊이 있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마당
- 판마당(8월31일~9월1일 오후7시30분~10시) : 마당이라는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전통과 현대 공연. 전통축제의 진행방식인 영신, 오신, 송신으로 공연자와 관객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대동 놀이판
[출 연]
- 신진마당 :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라온, 동양고주파, 태무용단
- 굿마당 : 독립운동가 '김철'선생 씻김굿-지무 오춘자, 조도닻배노래보존회
- 판마당 :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연희집단 The 광대, 댄스프로젝트 에게로, 타악그룹 얼쑤,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 타고(TAGO), 나인티나인아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