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사물을 소유하고
아름답게 사유하는 법_


아름지기가 시작된 2002년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우리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가 내일의 문화유산으로 꽃피우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아름지기는 2018년 라는 주제로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진행합니다. 물건이 소유가 아닌 취득으로, 쉽게 소비되어 효용가치를 잃어가는 현 시대에 큐레이터, 공간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시선을 통해 참신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소유의 참된 의미를 확장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34년간 국립박물관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모든 사물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 안목을 성장시키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안목의 성장』 저자이자 전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었던 큐레이터 이내옥, 가치 있는 사물의 수집을 통해 취향을 만들고 그것들을 공유하는 orer archive 대표이자 공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재원 , 디자이너의 넓은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깊이 있게 접근하여 디자인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SNWA 대표이자 평창 올림픽 메달 디자인으로 전세계에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나눈 산업디자이너 이석우, 세 강연자의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물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를 아끼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연 일정
1:30-2:00 사유의 시간’
강연자의 소유물을 통해 사유하기: 강연 시작 전, 강연자의 사물을 통해 강연참여자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00-2:10 아름지기 아카데미 소개
장영석(아름지기 사무국장)

2:10-3:00 '아름다운 소유'
이내옥 큐레이터(전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및 아시아부장 )

3:10-4:00 '탐물완물'
김재원 공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ORER ARCHIVE 대표)

­4:10-5:00 Contextual Object, 맥락 속의 오브제 : 우리 주변의 사물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
이석우 산업디자이너(SWNA 대표)

5:10-5:20 질의 응답 및 밍글링
※ 밍글링 시간에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이 선보이는 다과가 준비됩니다.


참가신청
_ 강연 일시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_ 강연 장소 전통문화구소 온지음 신사옥 1층(서울 종로구 효자로 49)
_ 신청기간 6/29(금) ~ 7/12(목)
_ 참가비 아름지기 평생·연기부 후원회원: 5만원, 웹회원 및 일반: 7만원
_ 신청방법 아름지기 홈페이지 아카데미 신청하기에서 등록 후 입금→ http://reurl.kr/2743E32KC
_ 입금정보 하나은행 162-910005-85404, 예금주 재단법인 아름지기
_ 문의 아름지기 후원문화팀 02-741-8375

* 무통장 입금 시 반드시 수강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로 입금해야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