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따듯한 공연 소식 <br />
기획공연 국악뮤지컬 “백강의 노래” <br />
일　시 : 2017. 12. 23.(토) 15시 30분 <br />
장　소 :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br />
관람료 : 전석 만원 <br />
인터넷예약 : 문화장터(http://asiamunhwa.com) <br />
판 매 처 : 부여군청(문화관광과)041-830-2202 <br />
부여군충남국악단(행정실)041-832-5765 <br />
♣선착순이오니 빠른 시일에 예약 바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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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배경 <br />
사비성이 함락되던 날 의자왕의 명을 받고 탈출한 궁녀 연이는 우복의 <br />
도움으로 부흥군의 거점, 주류성으로 간다. 우복은 각지에서 모인 부흥군과 함께 최후의 결전이 될지도 모르는 “백강전투”에 출전한다. 연이와 함께 살아남은 이들은 수많은 장졸들이 나와 후세에 전하는 화해와 평화의 노래를 부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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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줄거리 <br />
1장 백제의 하늘은 무너지는가 -660년 7월 18일~19일 경/사비성, 웅진성 <br />
서기 660년. 신라와 당나라군의 침공으로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된다. 궁녀 연이는 금동대향로의 열쇠를 웅진성으로 피신한 의자대왕에게 전하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의자대왕은 웅진방령 예식진의 배반으로 사로잡히고 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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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내가 살아남은 이유 -660년 7월 19일~20일 경/사비 나성 근처, 작은 초가. <br />
사비성 외곽 빈 집에 피신한 우복과 연이. 둘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연이는 자신이 궁녀라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우복과 연이는 살아남은 이유를 찾기 위해 주류성으로 향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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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백제의 희망, 주류성 -660년 9월 3일 경/주류성 <br />
수많은 백제 유민들이 백제부흥군의 중심인 주류성으로 모여든다. 부흥군의 수장 복신은 의자대왕이 당나라로 끌려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백성들과 함께 백제 부흥의 의지를 다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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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달빛이여> 그날 밤 –우복과 연이 <br />
연이는 의자대왕의 안위와 자신의 임무를 고민한다. 우복은 왜에서 돌아올 부여풍 왕자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다. 둘은 주류성에 모인 백성들에 대한 믿음을 서로 확인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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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복신과 부여풍 <br />
복신은 부여풍에게 귀국을 청한다. 부여풍은 백제의 정치적 상황과 자신의 입지를 두고 고뇌하지만, 백제의 왕통을 잇는다는 의지로 복신의 청을 수락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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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주류성 사람들 -660년 9월 초 <br />
주류성 여러 백성들은 각자 살아온 내력을 말하며 어울린다. 연이는 우복에게 부적을 선물하며 호의를 드러낸다.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꿈꾸며 백제부흥의 의지를 다짐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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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믿을 수 없네 이 마음 -660년 10월 경 <br />
연이가 건네준 부적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우복. 연이에 대한 연정과 전쟁에 앞장서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 사이에서 갈등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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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신왕을 맞으라 -661년 9월/부여풍 귀국 <br />
왜에 머물고 있던 왕자 부여풍이 주류성에 당도, 복신의 지휘 아래 부흥백제국 국왕에 즉위한다. 부여풍은 왕통을 잇고 국권수복의 대업을 이룰 것을 약속하고 주류성 백성들은 신왕을 맞이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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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반가운 첩자 <br />
신라군의 첩자가 붙잡힌다. 신라말을 쓰는 청년은 알고보니 백제군사와 신라 여인 사이에 태어나 신라땅에서 자랐는데, 전쟁이 나자 고향에서 쫓겨난 신세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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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진법-백제의 싸울아비들 <br />
백제부흥의 기치 아래 모여든 백성들이 복신의 지휘 아래 일당백의 군사로 변모해나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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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백성들 <br />
복신장군이 도침대사를 죽였다는 사실에 백성들의 민심은 흉흉하기만 하다. <br />
왜의 지원군은 소식이 없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당나라군과 신라군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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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부여풍, 복신을 죽이다 <br />
부여풍은 역모를 꾀한 혐의로 복신을 처형한다. 백성들은 부여풍에게 달려가 크게 항의한다. <br />
부여풍과 주류성 군사들은 당군을 막고 왜군이 무사히 상륙할 수 있도록 백강으로 출전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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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이별 -663년 여름, 주류성. <br />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전투를 눈앞에 두고 부흥군 백성들이 짧은 이별의 순간을 나눈다. <br />
우복이와 연이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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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백강 전투 <br />
왜의 지원군이 당 수군에 막혀 상륙을 못하는 사이, 주류성은 신라군에 의해 포위된다. 부여풍과 백제부흥군은 왜군 상륙의 돌파구를 뚫어 고립무원의 주류성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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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백강의 노래 <br />
백제부흥의 의지로 칼과 창을 들고 일어섰다 죽어간 백제 백성들과 <br />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죽어간 모든 군사들의 혼이 모습을 드러낸다. <br />
자신들의 죽음이 후세에 화해와 공존의 의미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