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 [메시아] / 위대한 유산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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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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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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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서울오라토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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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
2013.12.09
<img width="650" height="922" alt="" src="/cwboard/fckeditorImage/20131113085343.jpg"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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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메시아] / 위대한 유산 시리즈 4 <br />
기간 2013.12.09 ~ 2013.12.09 <br />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br />
관람료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C석 20,000원 <br />
시간 오후 8시 <br />
문의 02-587-9277 <br />
URL www.seouloratorio.or.k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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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메시아] / 위대한 유산 시리즈 4 <br />
2013년 12월 9일(월) 오후 8시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br />
지휘 : 최영철 <br />
독창 : 소프라노 손지현,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테너 성영규, 베이스 염경묵 <br />
오르간, 쳄발로 : 오자경 <br />
합창 :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br />
관현악 :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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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정리하는 12월. 서울오라토리오는 사랑과 희망의 나눔을 실천하고, 오라토리움 전문예술단체로서 헨델이 추구한 [메시아]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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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써내려가면서 흘린 감동과 감사의 눈물이 내가 섭취한 음식물의 양보다 더 많았습니다.” 24일 만에 260페이지의 전곡을 완성한 게오르그 프레드릭 헨델은 음식을 거의 입에 대지 않고 작곡에만 몰두하였습니다. 떠오르는 음악적 영감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로 악보를 적시며 곡을 써내려갔습니다. "나는 내 앞에 펼쳐진 천국과 위대하신 창조주, 그분을 보았습니다.". 그 유명한 ‘할렐루야’ 합창곡의 작곡을 마친 순간이었습니다. <br />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천지창조], 멘델스죤[엘리야]와 함께 세계3대 오라토리오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교회는 물론이고 극장에서 상연될 목적으로 작곡된 연주회용 악곡이기에 지금까지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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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유산 시리즈 <br />
서울오라토리오는 시대를 수놓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문화유산 중 대표적인 오라토리움 작품들을 소개하고, 건전한 인류문화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위대한 유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음악회 시리즈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한 정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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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 최영철 감독 <br />
진정한 마에스트로, 최고의 음악학자 <br />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이 선택한 후계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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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감독은 한양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Robert Shaw에게 합창지휘를,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거장 Milteades Caridis로부터 오라토리오를 도제 수업하였다. 1991년부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 등을 차례로 설립하여 이끌어오고 있는 최영철 감독은 한국과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32년간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밝히는 연구를 해온 최영철 감독은 대위법(Palestrina Style I,II-영문본)과 화성학(Harmony)을 출판하였다. 이를 통해 순수 대위법과 전통화성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정확하게 정리한 음악학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서양음악과 민족음악의 접목을 통해 21세기 음악예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딕션과발성(라틴어, 독일어, 영어, 한국어), 청음과 시창, 오라토리움 문헌, 음악 발달사 등의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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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감독은 유럽과의 수많은 연주교류를 해왔으며, 전세계의 음악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무대에서 그와 함께 연주한 연주가들과 연주단체는 무수히 많다. 그의 직접적인 가르침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가들도 수십 명에 이른다. 그리고 최영철 감독의 가르침을 통하여 연구에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후학들도 앞 선 연구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문들을 준비하고 있다. <br />
체코 정부는 최영철 감독의 뛰어난 연주력과 깊이 있고 끊임없는 연구,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2004년 드보르작 아카데미와 프라하 음악원의 협력학교를 제안하였다. 2005년 체코 정부와 드보르작 아카데미는 학술교류와 연주교류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체코와 한국에서 드보르작 아카데미/프라하 음악원이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2007년 6월 5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으며, 현재까지 22명의 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전문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럽과의 문화, 연주, 교육교류에 앞장서 온 그의 이러한 업적들이 높이 평가되면서 체코 정부는 실버 메달과 문화외교 최고 영예인 'Gratias Agit'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안토닌 드보르작 3세(작곡가의 친손자)는 최영철 감독을 작곡가의 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 지목하고 ‘드보르작 4세’의 작위를 수여하였다. 그 증표로 드보르작 흉상과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의 초판본 및 여러악보들, 친필 서신 등을 기증하였다. 최영철 감독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감독과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성악콩쿨'의 수석 심사위원 및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회에 이르러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로서 자리매김 하면서, 그는 지휘자로서, 학자로서, 감독으로서, 드보르작의 후계로서 무겁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의 뿌리문화와 예술에도 관심이 많았던 최영철 감독은 인간문화재들로부터 민요와 시조창 등을 수학하였다. 학창시절에는 서남해안 지방의 음악을 채집하고 정리하였다. 최영철 감독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 문화에 늘 자긍심을 갖고 해외에 바로 알리기 위해 애써왔다. 특히,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예술들을 보전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집필서 대위법(팔레스트리나 스타일)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최영철 감독은 음악의 인류 공용어로서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의 우수한 음악유산을 중심으로 한 동서양의 음악이 서로 어우러져야 함을 강조하고 그 선봉에 서 있다.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은 이러한 업적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음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가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연주를 통해 작곡가가 진심으로 존경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늘 음악의 본질을 숭상하며, 자신의 명성보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 이상과 업적을 알리고, 특히 음악의 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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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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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서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및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음악예술 연주/연구/교육기관이다. 1991년 최영철 감독의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차례로 설립되었으며,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54회의 정기연주회, 189회의 Abendmusiken(저녁음악회), 13회의 특별연주회, 3회의 청소년 합창단 정기연주회, 6회의 해외연주회 등 모두 264회의 연주회를 통해 국내와 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수년간 예술의 전당 객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음악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끊임없이 계속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유럽과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05년에는 체코 국립 프라하 음악원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협력학교를 체결하였다. 2010년부터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의 초청으로 매해 여름 체코 프라하에서 축하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아울러 각 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로 사랑의 실천이 종교와 이념을 넘어 범인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