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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의 역행

  • 조회수 1,367
  • 작성자 최*민
  • 등록일 2011.10.20
지역 예술문화단체는 해를 거듭할 수록 열악하다.

명단엔 회원들이 많으나 회비조차 못내는 몇 몇 회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이건 아니다

싶어 올려본다.


그 중 일부회원들은 그래도 한점의 작품이라도 발표하고자 불철주야 영혼을 쏟아 내는 어려운

작업이 오늘날의 지방예술가 현실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예술단체의 작품발표사업에 자부담금

00%를 부담해야만 지원을 받는 제도가 창작활동에 부담스런 걸림돌이 되어서야 말이 되겠는가?


한달~ 석달간을 무노임 무지원으로 제작해 만든 각자의 출품작품을 00%의 자부담으로 인정하여

주어야 맞건만 그 노력은 접어두고 고스란히 작가의 주머니속에서 출품비(자부담금일부)를 보태

야 하는 웃지 못 할 경우가 예술문화단체의 현주소다.


훗날 국내에 남은것은 주옥같은 작품밖에 없을진데 왜 이런제도가 계속유지 되어야 하는가?

문화예술지원담당자께선 예술단체와 작가들을 신뢰하고 그 바탕아래 명작을 남길 수 있도록

하루속히 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있는 금액 중 자부담제도를 전면 폐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