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열린문학연대 - (4) 향후 계획과 과제

  • 조회수 1,460
  • 작성자 하*헌
  • 등록일 2011.10.11
예술세계의 문제는 시스템을 바로 잡기 전에는 개혁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문학사회를 살펴보면 학연구조가 지독하게 얽혀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단은 스스로를 위해 더 윤리적이어야 합니다.

<열린문학시스템>이 한국문단의 윤리를 증명하고 개혁할 새로운 문학시스템입니다. 문단 스스로의 책임과제인데, 그들이 쉬쉬하며 문제를 외면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대중혁명을 통하여 문학사회의 새 질서를 구축해야만 합니다.

문학사회의 대중혁명을 위한 조건은 ‘정부기관의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문단이 썩어있어 ‘혁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정부지원의 <대중문학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규모가 작더라도 정부지원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열린문학’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정부지원의 ‘대중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모든 작가의 꿈이 문학시장 참여와 정당한 시장평가구조인데, 정부나 문단의 공식타이틀이 형성돼야만 시민참여, 배본, 문학시장진입, 홍보, 전시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큰 기금이 들어가는 사업도 아니고, 시작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저비용,고효율의 ‘대중문학지원사업’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적으로 당장 할 수 있지만, 이 꿈을 위해서 ‘선발대’의 개혁활동이 필요합니다!

‘열린문학연대’ 카페회원수가 70여명 되지만, 활동회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 문학인들의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저 혼자 다니며 건의 넣고 하면 열린문학이 실천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문학의 선생님들께 도움요청을 공개적으로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문학단체들에 공개방문하여 이 책임과제를 요청할 것입니다. (-문단책임과제를 문단이 스스로 개혁하면 모두가 편안해지고, 문단이 존경받습니다!)

개별적으로 문학계 사람들을 조금 접촉하고 있지만, 모두 문제있다는 말은 하면서 개혁운동은 도와줄 생각을 않습니다. 때문에 궁극적으로 이 글을 읽는 문학대중 여러분이 스스로 참여해야만 우리 꿈과 열린문학의 과제가 실천된다는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이 과제는 하루아침에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10년전에도 있었을 것이고, 10년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문학,예술만 생각하고 살면 다 좋겠지만, 나를 위해 그리고 타인을 위해 주어진 피할 수 없는 시대책임입니다. 구경꾼으로서 남을 탓할 문제가 아니고 나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향후 계획은, 활동회원들의 연대모임 발족 - 문학선생님들께 참여요청 - 정부기관에 열린문학 공식건의 - 문단 공개방문과 책임요청 - 한국의 사회단체 및 언론사에 열린문학과제 호소...

이렇게 추진할 것입니다.

활동하실 회원분들이 파악되면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뜻있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제게 꼭 연락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정부기관에 건의하는 문학시스템은

시대적인 문화산업에 필요한 의미로서 <스토리소설>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스토리소설에 대한 이론과 형식을 정립해나가고 있지만,

문학은 크게, ‘극의 형식’과 ‘관념집’의 형식으로 나뉘는데, 극의 형식을 영화시대에 적합한, 그리고 문학의 스토리적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시킬 수 있는 책으로 완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작가의 뜻과 그 책의 이야기 가치에 따라 모두가 <스토리작품>이 될 수 있지만, 영화적인 콘텐츠시대에 더 효율적인 형식으로, 그리고 세계전자책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보편적인 문학으로써의 스토리문학을 꾸민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열린문학시스템’은 스토리소설과 관념집을 모두 포함하는 대중문학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글 아래에(2번째), 스토리소설에 대해 쓴 글을 참고할 것.)



-열린문학연대 : http://cafe.daum.net/minjusimo

-------------------------------

<열린문학연대, 대항해의 시작>



4. 열린문학공동체의 큰 희망과 시대의 꿈



열린문학연대의 1차적인 형성과제는 공동체적 총판을 통한 서점유통과 전시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출판시장에 진입한다면 열린문학은 중요한 문학시스템으로서 시장에 자리잡아나갈 것이며, 우리들의 공동체는 그때까지 1인출판이 되든 어떻든, 열린문학연대를 통해서 정당한 문학출판작업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출판의 새로운 희망은 서점시장이 아니라, 전자책시장에 있습니다! 2010년에 전자책시장이 처음 열렸고, 그후 얼마 지나지 않은 기간이지만 조사할 때마다 전자책의 시장점유율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자책은 제작비도 물류비도 없이 인터넷등록만으로 열려있는 문학시장에 진입할 수 있으니, 전차책 출판만으로 100만부를 팔았다는 미국작가 존로크처럼 무명작가에서 베스트셀러작가가 되고, 그 작품이 영화화되는 현실을 모두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저도 스토리소설을 통해 세계의 전자책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며, 제 스토리소설이 본격화되면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스토리로 인정받을 꿈을 가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린문학은 한편 스토리소설의 연대를 지향합니다! 영화적인 스토리소설을 쓰는 새로운 창작문화가 한국영화제작의 콘텐츠적 밑바탕을 이루는 것이며, 저는 그러한 영화+문학의 구체적인 상생구조를 형성시키기 위해서 현재의 장르소설들이 영화적 시대에 맞는 스토리소설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책시장의 가능성과 꿈이 문학을 통해 이루는 세계적인 꿈을 갖게 해줍니다! 그러나 종이책시장의 과제를 우리가 저버릴 수 없는 건, 종이책의 아름다움이 휴먼의 정신에서 영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터넷출판만 하게 된다면 책이라는 구체적인 형상이 없으니 작가부터 그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며, 출판작가로서 전자책시장에 진입하는 것과도 큰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책출판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지향하는 것이 좋으며, 문학사회적으로 그렇게 돼야만 서점·인쇄소도 살고, 총판도 살고, 여러 출판사도 마찬가지로 작가들과 함께 문학을 하며 살 수가 있게 됩니다…. 이처럼 종이책시장은 휴먼적인 여러 이유가 공존하고 있는 책의 고향이며, 문학이 잃어서는 안될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 경각해야 할 현실적인 다른 문제는, 출판시장에서의 문단권력들의 독점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아 마찬가지로 전자책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즉 문단작가들의 기득권적 지배가 문학사회전체에 영향을 끼치듯 전자책시장에도 작용하며, 이는 열린문학이라는 공유된 전체적인 문학시스템이 형성되지 못하는 한, 과거에나 앞으로나 대중들의 문학은 여전히 문단권력사회의 변방에서 마이너리그 문학으로 유기당하는, 그들의 문학적 차별과 지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문학은 죽었습니다! 병폐로 곪아있는 한국문학사회에서 소설문학을 이끌 힘이나 정신이 있기는 합니까? 우리는 더 이상 시체들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우리의 정신마저 썩게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열린문학운동은 한국문단에 대한 개혁작업, 문학사회적인 혁명과정을 함께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열린문학은 한국사회의 문학지원시스템부터 새롭게 정비할 것입니다. 대중문학을 죽이는 썩은 권력들인데, 한국문단이라는 타이틀을 두르고 있다고 해서 눈먼 기금이 그들 권력에게 후원되어서 안 되며,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한국사회와 정부기관에 공식요청할 것입니다!



열린문학은 궁극적으로 문화부기관의 문학시스템으로서 운영되는 계획을 가집니다. 단체가 갖춰지면 당장 총판물류비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에 50만원만 지원받아도 많은 작가가 열린문학의 서점유통,배본적 혜택을 받게 될 것이고, 이는 현재에 비교할 수 있는 다른 문학지원사업을 통틀어 가장 저비용·고효율적인 문학지원정책이 될 것입니다. 문학권력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중문학을 위한 진정한 문학기금이 지원되는 것이니까요!



열린문학에 논리적인 정당함과 미래를 향한 준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제 문학대중들의 참여가 미래를 바꿀 단 하나의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이 책까지 총4권의 책을 무료전자책으로 등록하였고, 문단에 제 책과 글이 투고되듯, 저의 호소는 대중여러분들께도 전달될 것입니다. 제 인생에서 열린문학을 포기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니, 저는 항상 여러분의 참여를 바라며 함께하는 힘을 기다릴 것입니다. 이 점 잊지 마시고…, 열린문학 도약의 시기가 하루빨리 다가오길 바라며 추가되는 소식은 다음카페 열린문학스토리에서 게시하겠습니다.



2011년 8월, 하록선 씀

열린문학스토리 (cafe.daum.net/minjusimo)― 한국문학사회에 ‘열린문학’을 열기위한 자비출판의 문학공동체를 지향합니다.



-----------------------------

<스토리소설에 대해- 세 번째 글>



1. 대중문학의 큰 분류 ― 관념집과 스토리소설

작가는 소설문학을 사상집처럼 구현할 수 있는 ‘문학의 관념’을 고민했다.『몽상의 혁명가』3부작이 그를 위한 관념집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소설을 쓰기 이전에 영화를 꿈꿨고, 시나리오작가가 되려고 했으며, 지금도 문학과 영화를 떨어진 예술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문학에서 이루는 서사예술의 본질을 발견했으며, 창작하고 진화하는 과정 속에 스토리소설로써 이루는 작은 변증법을 생각했다.



작가가 하는 모든 고민은 문학(文學)이라는 본질 속에 포함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글’에는 본시 경계가 없는데, 보는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분류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문학은 다양한 모습으로 생겨나니까.



작가가 문학을 바라보고 통찰한 결론은 관념집과 스토리소설로의 큰 분류이다.



산(山)에 다양한 나무가 자라듯, 관념의 숲은 인간사회의 모든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들을 책에 담는 구분은 목적법적인 분류에서 시,소설,에세이,경영서,여행기,독서집,철학서 등등으로 나눠진다. 이것은 전문서적을 제외한, 일반인이 쓸 수 있는 책만을 분류모음한 것이다. 그러나 대중들이 문학을 하는 앞으로의 현실에서 대중들이 한권의 책을 쓴다고 할 때, 이런 구분은 한 권의 문학속에 총체적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여행기’에 완전한 여행이야기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여행 중에 시를 느끼고 쓰고(시집), 책을 읽고(독서집), 일상을 생각하고(에세이), 삶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얻는(철학서/경영서) 과정까지 여행기에 채워진다. 그래야 읽을 가치가 풍성한 책이 된다. 전체적으로 그 책이 여행을 하는 ‘이야기책’이라면, 작가는 그것이 하나의 ‘관념집’이 된다고 생각한다!



소설로 분류되어 있기도 한 장 그르니에의『섬』이라는 책이 이러한 총제적인 양식의 관념집인데, 대중의 입장에서 이런 형식의 책이란 작가인 그가 인생을 통해 얻은 최고의 정수를 한 권의 책에 남기는 대단한 문학이 되는 것이다. 이런 책은 시․스토리․논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런 문학적 성찰이 한 권의 ‘관념의 숲’을 꾸린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문학이 앞의 가치와 같은 문학성(文學性)이상의 예술(藝術)로서 기능할 수 있는 다른 위대한 가치는 ‘스토리의 창작성’에 있다.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서사예술, 즉 예술가의 영역이다. 한 세계의 창조이며, 따라서 문학작가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세계를 창조하는 ‘스토리의 예술성’에 있다.



작가가 성찰하는 대중문학의 진화론은, 대중들이 스토리를 창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자신은 일상잡담 같은 별것도 아닌 소설을 쓰면서 “소설은 어렵다. 너희들은 소설을 못 쓴다. 너희들은 수필을 써야한다”는 식의 대중소설장벽은 문단권력의 음모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의 대중문학은 그가 ‘경제원론’ 같은 전문서적을 쓰지 않는 한, 관념집과 스토리소설의 큰 분류, 즉 대중문학적 방식에서 실현하기 좋도록, 문학의 구분을 단순하게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의 문학대중이 쓴 그 책을 관념적인 가치냐, 스토리적인 가치냐…, 그 작가가 어느 것에 비중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구분은 스스로 선택하면 될 것이다!



(미래에 모든 문학작품을 하나로 다루고, 등록작품을 분류정리해야 할 곳이 생긴다면, 대중문학에 대한 대분류와 소분류가 나눠질 것인데, 대분류는 ‘관념집’과 ‘스토리소설’이 될 것이다! 그리고 소분류가 ‘목적법적인 분류’와 ‘소설장르’로 나뉘게 될 것이다!)




-<신의프로그램-(폭력의혁명가)> 서문 중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