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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히라타오리자 강연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세계>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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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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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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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7.29
제 19회 아시테지 여름축제
강연안내
히라타 오리자 강연
<미야자와 켄지의 작품세계>
1) 일시: 8월 1일(월)
2) 시간: 18:00 - 19:00 (60분)
3) 장소: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4) 강사: 히라타 오리자(Hirata Oriza)/ 일본 극작가,연출가,교수
5) 참가인원: 60명
6) 참가비: 무료
6) 참여대상: 관심 있는 분 누구나
7) 강연내용
제 19회 아시테지 여름축제의 해외공식초청작 중 하나인 <은하철도의 밤>은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미야자와 켄지(宮沢賢治)의 <은하철도의 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일본의 유명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히라타 오리자(平田オリザ)가 연출을 맡았다. 미야자와 켄지는 일본 이와테(岩手)현 출신이며 이곳은
이번에 대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히라타 오리자는 이번 축제 워크숍을 통해 미야자와 켄지의 일생과 작품세계, 사상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테현, 도호쿠현에서 발생했던 일본 대지진과의 연관성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사소개 히라타 오리자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히라타 오리자는1990년대 일본 연극계에 새로운 경향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에도
<서울노트>(원작 도쿄노트), <과학하는 마음> 등을 통해 기존 사실주의 연극의 관습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발상을 선보여 왔다. ‘조용한 연극’으로 알려진 그의 작품 스타일은 관객에게 다양한 현상을
사질적으로도 세밀하게 그림으로써 관객들의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대표작으로는
<도쿄노트>, <얄타회담>, <서울시민>, <과학하는마음>3부작 등이 있다.
*미야자와 켄지 소개
미야자와 켄지는 일본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사랑 받는 작가 중 한사람이다.
그는 1886년 일본 이와테(岩手)현에서 태어났고, 37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다.
농민의 삶을 알고 싶어 농학교를 퇴직하고 스스로 농업생활을 실천하면서 라스(羅須)지인(地人)협회를
설립하여 농업과학 연구와 농사 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농민예술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종교와 자연과 과학이 융합된 독자적인 소재를 다루었고 일련종의 신앙에 기초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동화로는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바람의 마타사부로", "은하철도의 밤" 등 100여 편이 있고,
시에는 "비에도 지지않고", "영결(永訣)의 아침" 등 40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