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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 2011 <공, 공의 방 (工, 共의 房)>

  • 조회수 1,234
  • 작성자 김*진
  • 등록일 2011.06.20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
<공, 공의 방 (工, 共의 房)>


전시개요

○ 전 시 명 :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 ‘공, 공의 방(工, 共의 房)’
○ 전시기간 : 2011.06.22(수) ~ 06.28(화), 11:00~20:00(월요일 휴관)
*전시오프닝 : 06.22(수) 18시, 서교예술실험센터 옥상
○ 전시장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및 옥상 공간
○ 참여작가 : 신당창작아케이드 2기 입주작가 30여명
○ 출품작품 : 도자(6명), 섬유(4명), 금속(7명), 일러스트(3명), 유리(2명), 한지(2명), 북아트(1명), 애니메이션(1명), 칠보(1명), 칠(1명), 기타(2명) 등 총 30여명 100여점
○ 전시내용 : 빈 점포란 의미의 ‘공방(空房)'에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소규모 공방(工房)'이 전시와 예술 매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공방(共房)'으로 완성되어 가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변화 모습 조명
○ 주 최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주 관 : 신당창작아케이드
○ 후 원 : 서교예술실험센터
○ 기 획 : 이웃상회
○ 문 의 : 02-2232-8833(신당창작아케이드), 02-333-0246(서교예술실험센터)
○ 홈페이지 : www.seoulartspace.or.kr
○ 입 장 료 : 무료



<공, 공의 방(工, 共의 房)>전은 '빈 점포란 의미의 공방 空房'에 자리 잡은 ‘예술가들의 소규모 공방 工房'이 전시와 예술 매개적 실험을 통해 ‘시민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방 共房'으로 변모하였다는 맥락 하에 신당창작아케이드의 문화적 사이클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이다.

'빈 점포란 의미의 공방 空房'의 한자어 '공 空'을 풀어보면 동굴이나 구멍을 뜻하는 '혈 穴' 아래 장인을 뜻하는 '공 工'이 조합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재밌게도 동굴 아래 장인이 들어가 있는 형상인 것이다. 재래시장 지하상가의 유휴공간인 빈 점포가 예술가의 작업실로 사용되고 있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현재는 어쩌면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까?

본 전시는 '공방 工房'과 '공방 共房'이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 섹션인 '공방 工房'은 입주작가들의 개별 창작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단순히 '공예가의 방'이라는 의미의 '공방 工房'에서 출발한 제한적 개념에서 벗어나 도자, 애니메이션, 금속, 오브제 설치, 일러스트 등 여러 가지 매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는 입주작가들의 확장된 창작실험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인 '공방 共房'은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장소적 특성에 초점을 두고 예술의 공공성에 대해 실험하고 있는 입주작가들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1층에 위치한 북카페에서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들의 공예 상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인 '도시樂'이 진행된다.
기획 _ 이웃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