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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발레단 창작발레 김삿갓"

  • 조회수 1,387
  • 작성자 이*만
  • 등록일 2011.06.08
LEE발레단 창작발레 김삿갓"

2011년 6월17(금) , 18(토) . 7시 30분 / 서강대 메리홀

Staff:예술감독,안무및 연출:이 상 만 / 조명디자인:류백희 / 의상,소품,장치:릴리 리.이상만
음악편집.이상만/ 음악녹음:한철 녹음실/ 푸로그램디자인:Designpopcorm/ 영상:지화충/
후원:서울 문화재단/ 관람료 전석3만원./ 예매처 LEE 발레 Tel) 02) 537-5045./ Cell) 010-8719-5049

창작발레김삿갓-전막(1시간40분)
리발레단 의 트레이드마크인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신작 김삿갓“
아리랑 음악과 민속음악을 전제로 전막을 우리에게 김삿갓 의 애환과 한국의 멋을 담은 아름다운 대 서사시의 새로운 발레장르
Coppelia- 3막 (35분)
클래식 작품 Coppelia 3막, 새로운 감각의 버전으로 화려하게 안무 구성 ,
기존에 의상과는 달리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형.

1부- Coppelia (35분)

음 악-Leo Delives
안무-이상만
의 상-릴리 리

작품의도
컨템퍼러리 작품을 만들 기회는 작품에 따라서 많은 변화와 거기에 따른 적절한 표현 의 움직임의 가능성을 여러면 으로 표출해 낼 수가 있기에 그동안 한국 창작발레와 함께 컨템퍼러리 발레를 고집해왔다. 그 이유는 1985년 LEE발레 창단후 86년부터 신방“이란 한국적 창작발레를 만든 계기로 지금까지 한국의 민속을 주제로 한 작품을 병행 해왔다, 한국음악을 발레화 하는 작업은 발레를 위한작곡을 하는 작곡가들이 없기에 매회 공연마다 안무에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한국의 창작발레는 또 다른 발레장르를 창조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8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전통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를 고집 해왔다. 새로운 한국적 창작발레를 만드는데 있어서 전혀 다른 움직임이라 여겨지지만 움직임의 동작이나 감정처리에서 상통된 특별한 아름다움을 그동안 양면에서 보아왔고 민속을 주제로 하는 한국창작발레가 클래식 발레를 통하여 다른 장르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의도라고 본다.

2부 - 김삿갓 (1시간40분)
음악-한오백년.아리랑.민요
안무/대본-이상만
의상-릴리 리

작품 의도
김삿갓은 개화 초기의 시대적인 희생자인 동시에, 한평생을 서민 속에서 서민들과 함께 웃고, 서민들과 함께 울며 살아온 서민 생활의 거룩한 고행자였었다. 그는 1천여 편의 시를 쓴 것으로 추정하지만 현재까지 찾아낸 시는 456편이다. 부정과 불의에 부딪치면 해학은 풍자와 조소의 칼이 되고, 절경과 가인을 만나면 서정은 술이 되고 노래가 된다. 또한 인생을 살필 때는 눈물이 되고 한숨이 되지만, 사물들을 앞에 두었을 때는 햇살이 되고 바람이 된다. 모든 희망을 버리고 전국을 유랑걸식하며 언문시,국한문혼용시,해학시,고풍과시에 이르기까지 많은 명시를 지었으며 특히 풍자, 해학 시는 전무후무한 절세의 것을 남겼고 공령시(고풍과시)는 후세 과거 지망자들의 교과서로 쓰일 뿐 아니라 특히 평민들의 생활상을 시로 읊어 빛나는 庶民文學(서민 문학)을 남겼다. 그는 해학 시뿐만 아니라 한시의 정통규범을 파괴하는 파격시의 세계를 형상화한 민중 시인으로 이름이 높다. 우수, 해학 그리움 가득 담긴 보따리 걸머지고 산천을 周遊(주유)했던 김삿갓, 우리는 그가 걸었던 길 위에 남기고 간 위대한 유산, 그 방랑기 속의 인생이 무엇인지를, 당신이 1830년부터 하늘을 지붕 삼고 벌판을 침대 삼아 삼천리를 방랑했던 그가 걸어온 팔도유람으l 발자취를 각 지역의 아름다운 우리의 민속음악을 배경으로 발레화 함으로서 한 . 흥, 정. 을 그의 시에 담아 그의 업적과 한국민요를 소재로 한 음악을 창작발레로 인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한다


LEE 발레단은 머리움직임의 기교작품도 중요하지만 오랜 시간을 통하여 미래의 참세상을 지향하며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감상하므로 가슴속에서 만들어지는 실험으로 인한 예술창조를 목적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만을 엄선해 오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살려 작품을 제작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절제 되지 않는 현실의 자유를 떠나 정화 되고자 하는 단한번의 무대의 자유로 인해 예술을 통하여 밝은 세상을 실현 시키고자 노력하는 예술단체 이다

LEE발레단 주요 안무작
신방. 가시나무새. 파계승. Carmen. 메밀꽃필 무렵. 무녀도. 금시조. 아리랑. 황톳길 .춘향.오셀로. American. 뱃노래.Fancy Lady.바람의화원. 그외 다수

예술감독/안무자 의 말
서양문화의 틀에 맞는 발레가 한국 사람에게도 발레라는 모방의 틀을 벗어나 우리의 멋을 함께 넣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문화의 모방이 아닌 한국의 전통을 살린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 가는데 의의를 둔 특히 이번 공연은 아리랑과 한오백년. 경기민요로서 한국의 멋을 살려 보았다. 한국에서 내 나라에서 나에 문화를 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발레를 이제껏 해온 나에게는 아직도 발레를 해온 시간보다도 우리문화예술을 발레작품으로 창작했던 시간들이 짧은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인으로서의 한국에서 살면서 우리문화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본다.
모든 무대 예술을 접할 때 마다 관객을 위해 공연을 길지 않은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관객의 입맛에 맞춤공연 으로 제작들을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하지는 않는다. 재미는 있지만 항상 공연장마다 본 듯한. 재미도 자주 보니 왠지 식상한 것은 모방의 원인이 아닌가싶다. 모방이 아닌 작품은 식상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움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한국의 민속적인 창작발레 라 해서 발레라는 서양의 인식된 틀에 외국문화에 흥미를 두는 사람들은 별 흥미를 못 느낄 거라 미리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반대로 우리의 멋이 담긴 발레라해서 더 흥미롭다는 사람들도 매해 늘어가는 추세이므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 틀을 깨어 보고 싶은 충동은 변함이 없다. 또한 나에 작업에 맞춤식의 공연은 내가 가는 예술세계의 길이 아니기에.

출연진

이상만,정미라,임지영,,정은아,,이경희,,박경화
최송이,홍영욱,지다영,홍영기,강연희,심재현
김현진,김윤경,전미경,노신영,(특별출연)윤호선